그날이 없었더라면 - 송지은의 시와 철학의 세계
송지은 지음 / 따스한이야기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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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지금은 초등생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 작가는 자신의 시와 철학을 엮어 본인의 인생, 삶, 가치관애 대해 말하고 있다.

 

"눈물과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노력을 뛰어넘는 재능은 없어요.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사는 것, 그게 제 꿈이에요. 그 작은 꿈이 모여 지금의 큰 꿈을 만들었어요." - 발레리나 강수진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사는 작가의 모습이 시집을 통해 엿볼 수 있다.

 

특히 직업적인 특성상 아이의 엄마들과 아이들 사이의 작은 불협화음을 바라보는 모습은 아이가 있어서인지 매우 와닿는 글이었다.

 

자작시와 함께 시가 만들어진 계기가 되는 철학적인 이야기들이 함께 묶여있어, 시와 함께 철학서들이 이해가 쉬웠다는 건 이 책의 장점이다.

 

 

출판사를 통해 협찬받았으나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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