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성공을 향해 질주하던 한 젊은이가, 인생에 대해 회의감을 느낄 무렵, 자신의 대학시절 존경하던 선생님을 다시 만납니다. 그것도 병으로 인해 얼마 시간이 남지 않은 선생님을요. 그러면서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화요일 마다 스승과 제자는 만나면서 인생, 죽음에 관하여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리고서 제자는 그 마지막 결정체, 성적을 매기는 논문으로 바로 이 책을 저술합니다.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라고..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앞으로 저는 그 질문을 바꿔야 겠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로요. 그것이 오히려 가치 있는 삶을 사는데 필요한 질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제가 지금 하찮게 여기는 소박한 일들이 바로, 내 인생에선 가장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Paperback, 미국판) - Harry Potter Series, Book 1 Harry Potter 미국판-페이퍼백 1
조앤 K. 롤링 지음 / Scholastic / 199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리 포터를 읽기 전까진, 판타지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해리 포터로 인해 영어로 소설을 읽을 생각까지 했습니다. ^^* 번역서를 먼저 읽어서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내용은 다 아니까요. 대신 번역서를 읽은 지 꽤 지나서 영문으로 보니 자세한 것까진 기억이 안나서.. 그리고, 번역서로는 너무 재미있어서 자세히 보지도 않고 금방금방 넘겨서 봤는데, 영문으로보니 자세히 읽게 되서 판타지 소설을 정독해서 봤지요. ㅋㅋ

전 미국판 반양장본을 샀는데, 사실 종이가 갱지 같다고 많이들 그러잖아요. 저도 그래서 사기 전에 좀 망설였는데, 계속 보다보니까 괜찮던데요. 전 책이 혹시라도 흠이 생길까봐 아무데도 갖고 다니지 않고 집에서만 봅니다. 그러니까 책이 제가 몇 번 읽었는데도 거의 새책이예요. ^^ 학교 도서관에선 이 양장본 책을 빌려 본 적이 있는데 책이 좋긴 좋더군요. 겉에 하드커버도 자주색으로 예뻣고, 안의 종이질도 아주 좋고.. 근데 반양장본과 똑같습니다. 크기와 종이만 빼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ear Mom 엄마, 고마워요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전에 블루데이 북을 보고서 이 책도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가, 모 비슷하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전의 우울할 때 보는 책이 더욱 가슴이 와닿았어요. (내가 효심이 없어서 그런지...)그래도 이 책이 먼저 나왔다면 이 책이 더 많은 반향을 가져왔겠죠. 아무튼 저번에 동무들 사진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니 좀 다른 것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비슷하게 나와서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점이 좀 아쉽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글은 잘 안보게 되고, 사진 위주로 보게 되는 책이지요. 정말 제가 우울할 때 위로 받으면서 본 책입니다. 왼쪽엔 짧은 글귀가 오른 쪽에 동물들의 사진이 있는데요, 그 짧은 글귀가,,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번역도 잘되었구요. 사진은, 보면서 많이 놀랬습니다. 이런 사진을 어떻게 찍었나 싶고, 또 이렇게 책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한 것도 대단했고.. 아무튼 이 책은 많은 화제 거리가 된 것 같던데요. ^^ 다들 우울할 때 많이 본다고 하던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플러그드 보이 1
천계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7년 4월
평점 :
절판


이 만화 저 고등학생 때 제일 잘나가던 만화였죠. 하핫... 그 당시 전 현겸이와 이락 때문에 늘 환상에 살았었죠. 지금 다시 봐도 재미있더군요. 역시 락이의 이야기는 슬프고...
약간은 비현실적인 과장된 그림, 현실에서 보기 힘든 우리의 주인공 현겸이(아니 현실에선 아예 없다고 해야 하나), 멋진 락이...하지만 날라리...ㅡ.ㅡ, 그런 모습의 만화지만, 재미있습니다. 그 때 제 친구들 중에서 이 만화를 안 본 친구들이 없죠. 그리고 인기가 많아서 cf에도 출연한 주인공들인데...그런데 대학와서 보니 남자들은 모르는 애들도 꽤 되더군요. 훔, 그래서 현겸이 같은 남자가 없나봐요. -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