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Start 2 : 힘내라 힘내, 슈래보! Press Start 2
토머스 플린텀 지음, 노은정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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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 동화

제제의 숲 ▶ PRESS START 2: 힘내라 힘내, 슈래보!



책을 읽는 걸까?

게임을 하고 있는 걸까?

나도 모르겠다!

어쨌든 왕 바이킹을 물리치러 떠나야만 한다!

왕 바이킹 꼭 너를 없애고 말겠다!

아이가 책 속에 빠져듭니다.

식당에 가서 책을 읽는 아이가 아닌데??

외출할 때 책을 갖고 가는 아이가 아닌데??

나갈 때 책을 챙기고 식당에서 책을 꺼내

음식이 나올 때까지 열심히 읽습니다!



집과 도서관 학교가 아니라면 단 한 번도

책을 읽지 않던 아이가 책을 읽게 만드는 이 책의

매력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일단 만화책 느낌도 납니다.

짧고 쉬운 글! 화려한 그림!

거기다가 아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입니다.

게임 금지당한 두 달간 게임 한번 못한 아들이

쏙 빠질만해요.



제가 읽어보았더니

이거 나 책을 읽는데 슈퍼마리오 하는 기분입니다.

저 나쁜 말 대장 못된 왕 바이킹을 물리치러

빨리 내가 나서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이 책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빨리빨리 읽어줘야 합니다.



슈퍼 파워업은 도대체 어딨는지

왕 바이킹을 물리치기 위해 미니 보스들을 물리치고

흥미진진한 전투가 시작됩니다!

과연 우리의 슈래보는 왕 바이킹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엄마가 읽어보니 재미있네요!

어릴 적하던 슈퍼마리오 생각도 나고

그냥 기계적으로 게임만 하고 보스를 깨기 위해 눈에 불을 켜기만 했는데

게임에 이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덧입힌 것 같아 신나고 재미있어요.



책을 다 읽고 나면 게임을 해서 최종 보스를

내가 물리친 것만 같아요.

마지막 장에는 책을 잘 읽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독후 활동도 있으니 정말 좋네요!

책을 다양하게 접해보고 책에 흥미와 애착을 갖게 해주게 만드는 것 같은

제제의 숲 PRESS START 2: 힘내라 힘내, 슈래보!입니다.

책 속 게임 세상 속으로 모두 빠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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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무엇 생각하는 분홍고래 17
레자 달반드 지음, 김시형 옮김 / 분홍고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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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무엇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표지가 사실 선뜻 책을 펼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검은 무엇 글씨가 너무 정직하고 근엄하고 너무 예의 반듯해서 내용이 딱딱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책을 펼치고 나니 그림이 너무 예뻐요.

예술작품 같아요.

그림만 봐도 미술관에 온 것처럼 힐링 됩니다.

모든 작가님이 그러시겠지만 특히나 레자 달반드 작가님은 그림을 그릴 때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는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레자 달반드 작가님은 2018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 박람회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은 작가님이라고 하네요.

책을 보시면 왜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으셨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내용도 좋지만 그림이 더더욱 좋은 검은 무엇이랍니다.

 


표지를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검은 무엇이 무엇일까 물어봤더니

돌멩이, 똥, 씨앗, 바위, 껌 뭉친 거 등등등 여러 가지가 나왔어요.

과연 검은 무엇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어느 날 동틀 무렵 울창한 숲 작은 공터에 검은 게 떨어져 있었어요.

표범 한 마리는 자신이 사냥할 때 떨어뜨린 무늬라고 생각했어요.

검은 무엇을 발견한 다른 동물들은 각자 다른 생각을 갖고 두려워하거나 멀리하죠.

검은 무엇 하나 가지고 제각기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에요.

 


숲은 검은 무엇으로 시끌벅적 난리가 났어요.

닥쳐올 위험이 걱정되어서 모두들 큰소리로 떠들었죠.

과연 검은 무엇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위험하지도 두렵지도 않은 검은 무엇을 보고 동물들은 모두 두려움에 덜덜 떨었어요.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숲속 동물 친구들을 통해 우리는 볼 수 있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저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풍자하는 것 같아

씁쓸하면서도 웃기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과연 검은 것이 무엇일까?

철학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철학적 동화예요.

검은 무엇의 정체를 한번 여러분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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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원장의 상처 주지 않고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양소영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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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원장의 상처 주지 않고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원장님이 내 마음에 들어갔다 나오셨나 봄

내 양육의 간지러움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책



저는 육아서 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첫째 때는 열정이 넘쳐서 육아서를 많이 읽었는데

아이 둘을 낳고 육아서를 읽다 보니 제가 너무 양육을 못하고 죄책감만 갖는 거 같아 육아서를 멀리하기 시작했죠.

아이들이 엄마 생각대로 자라면 얼마나 좋겠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아이 나름의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또 다른 문제들이 생겨

육아서와는 담을 쌓을 수는 없더라고요.

이런저런 문제들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을 때

양소영 원장의 상처 주지 않고 우리 아이 마음 읽기를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어보니 엄마가 상처받지 않고 읽기 좋은 육아서 같아요.

혼나는 기분이 안 들거든요.

아이 마음을 헤아림으로 무엇이 원인이었고 내가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 할지 가이드를 제시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큰절이라도 올리고 싶었어요.

 


영아기부터 사춘기 자녀까지 다양하고도 누구나 다 겪을 수 있는 일들이 사례별로 구성되어 있고

읽는 것도 편히 읽을 수 있어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사례들이 저도 많이 고민하고 걱정되었던 일들만 있어서 어쩌면 모든 부모님들의 아이를 양육하면서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들이 아닐까 싶어서 한편으로는 다행? 이구나 생각도 들었어요,

우리 아이 큰 문제라도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성장하면서 꼭 필요하거나 거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첫째에게만 유난히 엄하게 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항상 걱정하고 반성했었는데

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그때 이래서 그랬겠구나 하며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가 있었어요.

 


화를 잘 내는 아이, 감정 조절 잘 못하는 아이, 유튜브에 빠진 아이, 남매끼리 자꾸 다투는 아이... 등등등

저자인 양소영 원장님께서 내 마음속에 들었다 가셨나 싶을 정도로 제가 고민하는 것들

그리고 걱정되는 것들로만 책에 가득 담겨있어 읽는 내내 공감도 많이 가고 반성도 많이 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 책은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제 옆에서 상담 선생님이 되어주실 것만 같아서

책장 한편에 소중히 보관하려고 합니다.

아동기 자녀의 문제로 고민하고 밤에 잠든 모습 보며 항상 반성하는 엄마에게 강추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성장을 위해 부모의 성장을 위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동안 육아로 답답했던 체증이 쑥 내려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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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왕 미스터 펭귄 - 엉덩이가 끼어도 추리는 시작된다 탐정왕 미스터 펭귄 1
알렉스 T. 스미스 지음, 최정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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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왕 미스터 펭귄

엉덩이가 끼어도 추리는 시작된다.

알렉스T. 스미스 지음



탐정왕 미스터 펭귄

엉덩이가 끼어도 추리는 시작된다.

책 제목에 엉덩이가 끼어도 추리는 시작된다고

씌어있는데 책을 읽어보니 그렇게 제목이 되어있는 이유가 있어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항상 그림책만 읽어주던 제가 탐정왕미스터펭귄을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어릴 적 제가 애정 하던 셜록 홈스 시리즈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렇지만 초등 저학년이 무리 없이 볼 수 있는 한편의 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에요.



문체가 아직 9살밖에 안된 아이가 이해를 할까 싶었는데 중간중간 코믹 요소가 있고

구성이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있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읽을 수가 있었어요.

탐정사무소를 열었지만 아무런 의뢰도 안 들어오고

월세 걱정인 미스터 펭귄에게 드디어 의뢰가 들어와요.

엉덩이가 쓰레기통에 끼었어도 추리는 계속돼야 하기에 미스터 펭귄은

거미인 조수 콜린과 함께 박물관 본즈 관장에게 찾아갑니다.



본즈 관장과 몬터규. 미스터 펭귄 콜린과 박물과 지하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게 되는 일이 흥미진진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어요.

삽화와 함께 글을 읽는 재미도 컸어요. 그림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

읽을 읽으면서도 주인공들의 활약상이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더라고요.

보물은 찾았지만 또다시 시작될 미스터 펭귄의 다음 이야기도 무지무지 기대됩니다.

영어원서도 있어서 영어공부를 하는 친구들은 영어원서도 함께 보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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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왕 컬러링북
젠벡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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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하며 배우는 신기한 바다생물

진짜진짜재밌는바다왕컬러링북



진짜 진짜 재밌는 시리즈로 유명한 라이카미에서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왕 컬러링북이 출시되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다생물 그림이 100장이 들어있어요.

컬러링북은 대부분 단순하게 그림이 표현되어 있는데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왕 컬러링북은 실제 모습에 가깝게 세밀하게 그려져 있어서 생동감이 넘쳐요.

 


종이의 재질도 두툼하여 여러 가지 미술도구를 사용해도 문제없을 거 같아요.

책도 큼지막해서 아직 색칠하기가 서투른 6살 아이에게 딱 좋았어요.

색칠을 하게 되면서 바다생물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각 생물의 특징이 짧은 글로 쉽게 적혀있어서

바다생물 지식까지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해요.

바다생물의 크기와 무게, 무기 등 각 생물이 지닌 특성을 바탕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을 별점으로 표시하고 100위부터 1위까지 순위를 정해서

100종의 바다생물을 책에서 만날 수 있어요.


 

색칠하는 것을 좋아하는 6살 딸, 관심 있는 바다생물이 힘으로 표현되어 순위가 정해져있으니

게임 좋아하는 9살 아들의 마음에도 쏙 들어 남매의 욕구를 채워주는 좋은 책 같아요.

(둘 다 관심 갖고 책 갖고 안 싸우네요^^;)

책 첫 장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더 재밌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쓰여있어서

아이들과 활동을 하기 전에 읽어보니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 그림책을 같이 보면서 색칠을 하면 좋을 거 같아

도서관에서 대출을 하려 했는데 예약이 너무 많아서 빌릴 수가 없었어요.

역시나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진짜 진짜 재밌는 시리즈임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색칠도 하며 성취감도 느끼고 바다생물도 관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왕 컬러링북

진짜 진짜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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