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시대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이십대. 어떻게 이 지경까지 왔나. 미래가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것 같아 지극히 암울하다. 20대를 이렇게 만들어 놓은, 나를 포함한 기성세대들이 책임감을 통렬히 느끼며 봐야 할 책이다. 경쟁과 자기계발이란 이면에 숨어 있는 사회 시스템의 문제를 어디부터 풀어야할까? 잠 못드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