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가 되고 싶어>신은영 글/ 박현주 그림크레용 하우스 펴냄2021년 12월 20일 발행107페이지/ 12,000원진짜 행복에 로그인!!❤️요즘 아이들도 별그램에 활동을 많이 한다. 자신의 공부습관 만들기부터 잇템, 새로운 친구만드는 등 SNS속 또다른 그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간다.이 책의 주인공인 주연이도 별그램에서 인싸가 되고 싶어 엄마에게 신상 아이템도 사달라고 하고 팔로워 수를 올리기에 열성이다. 그런 주연이는 별그램에서 항상 화려하고 행복해 보이는 안젤라를 부러워한다. 어느날 주연이는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거짓으로 팔찌 사진을 올리는데,친구들 기분은 생각하지 않고 올린 사진때문에 친구들은 별그램 인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연이에게 실망하게 되고 주연이는 외톨이가 된다. 그러던중 안젤라가 별그램에 보여준 모습이 거짓이였던걸 알게 된 주연이는 충격을 받게 되는데....과연 주연이는 용기를 내 친구들에게 사실을 얘기하고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어른들만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아이들도 거짓 행복을 올리며 팔로워 수에 집칙한다는데 적잖은 충격이었다. 얼마전 '관객의 취향'이라는 책방을 운영하는 박소예 작가의 책중에 <욱해서 쓴 편지>라는 책에서 이미지에 갇힌 손님이라는 소제목의 이야기중에 지적인 이미지를 위해 책방에 들러 책을 이각도 저각도로 찍고 책 안쪽에 줄쳐놓은 부분도 확대해서 찍고 책 사진만 열심히 찍다 그냥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내가 읽어보지도 않은 책을 읽은 것처럼 올린 피드에 좋아요❤️ 수를 많이 받은들 그 사람은 그 하트를 보며 진심 행복할까?나도 사진찍는 현장은 전쟁통인데 그 순간의 모습을 멋지게 찍어 올리고, 흐믓해 한다. 행복한 사람들의 일상을 보며 부러워하며 나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질때도 있다. 깊이 생각에 빠질쯤 "사람사는게 다 똑같지 뭐!! 저거 찍을때 옆에서 배고프다고 애 울고 난리도 아니였을거야!" 라며 나를 위로하며 현실로 돌아오곤 한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작은행복에 감사하며 또 하나의 피드를 올린다.아이들이 이 책을 만나 별그램안의 남들에게 인정받는 화려한 모습보다 현실에서 진정한 나의 행복을 찾아가길 바래본다.@crayonhouse.book 님께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의견을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습니다.#인싸가되고싶어 #신은영#크레용하우스#협찬도서#서평도서#서평단활동 #행복하자우리 #행복그리멀지않다 #가까운곳에서행복찾기 #소소한행복 #평범함의소중함 #세아이맘#행복한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