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시즌3 에피1을 다들 보셨나요? 약간의 코믹함과 존셜록을 엮으려는(?) 덕후성 연출이 재밌었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셜록 DVD와 함께 알라딘에서 자체 제작, 판매하고 있는 셜록 상품을 소개합니다.

저는 셜록 북엔드를 소장중입니다. 북엔드를 북엔드 식으로 놓지 마시고, 옆부분의 셜록 얼굴부분을 앞쪽으로 놓으시면 훨씬 재밌는 데코가 됩니다.








작년이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아직 어색한 감이 많지만 작년말에는 영화를 한꺼번에 많이 봤습니다. 

어바웃타임의 경우에는 온라인 평에 비해서 만족하지 못한 영화였습니다. 10대와 20대초반을 위한 로맨틱물에 종교적 느낌이 드는 인생의 교훈을 일컫고자 하는 영화랄까. 제게는 지루한 영화였습니다. 오히려 컨저링의 실망감을 꽤나 상쇄시켜준 인시디어스가 훨씬 나았습니다.중간에 코믹함이 공포의 떨림을 깬다는 이야기들도 있었습니다만 컨저링보다는 백배는 낫지 않았나 합니다.

그외에 집으로 가는길, 변호인등은 꽤 울림있는 영화로 기억이 남네요.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들 입니다. 이 사실들의 무게감이 무거운 편이라 너무 심각하게 들어가면 다큐가 되버릴 면면과 스토리를 영화화면서, 적절하게 감정을 이끌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던 배우들의 열연이 연기란 무엇인지를 보여준 작품 같습니다.

용의자를 보면서는 베를린과 본시리즈가 겹쳐졌습니다. 그리고 다이하드5가 자동차 추격신에서 가장 겹쳐지면서, 너무 많은 자동차 추격신은 추격신에서 느껴야 하는 긴장과 스릴 액션감은 다 사라지고 지루함만 남는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는 꽤 영화다운 매력이 분명 있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블루레이 한정판으로 소장했었는데요, 한정판이라는 이점 외에는 별로 메리트가 없었던듯 합니다.

이번에도 여러가지 판으로 발매가 되는데(발매사는 다르기도 합니다) 하나를 만들더라도 제대로 만들어 소장하고 싶은 마음을 만들어야지 어중이 떠중이처럼 벌리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생각됩니다. 아이돌 팬덤처럼 카드 받으려 다 사고싶은 욕구를 만들어 주진 않습니다.


브래드피트의 필모중 최고로 벤자민버튼, 오션스시리즈, 세븐, 트로이를 꼽습니다. 이 중 두 작품이 묶어서 발매되었네요.







































나윤선님이 이번에 한국에서 공연하신 무대 중 아리랑을 보면서, 아리랑이라는 음악에서 들리는 마음 찡함과 가슴떨림을 간직한 한국성 그대로를 가져가면서 이를 재즈로 풀어 세계화시킨다는걸 듣고 보며 감동이었습니다. 


아이유와 심수봉의 음반을 같이 넣어봅니다. 두 분 다 보컬에 소리만 있는게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참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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