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이잇! 조용! 책 읽거든!
코엔 반 비젠 글.그림, 김경연 옮김 / 은나팔(현암사)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어떤 아저씨가 책을 읽고 있어요.

그 때 꼬마 아가씨가 '통통통'공놀이를 해요.

아저씨가 벽을 "탕탕"두드렸어요. 무슨 뜻인지 알지?

 

아저씨가 다시 책을 읽어요.

그 때 또 꼬마 아가씨는 "랄라라" 노래를 불렀어.

아저씨가 다시 벽을 "쿵쿵쿵" 두드렸어요. 무슨 뜻인지 알지? 화가 나려고 하네.

 

아저씨가 다시 책을 읽으려고 집중했어요.

그 때 또 꼬마아가씨는 북을 "둥둥둥"쳤어요.

아저씨가 벽을 "쿵쿵쿵쿵"두드렸어요.진짜 화가나네.

 

그래도 꼬마 아가씨는 "톡톡톡"거리고 "사뿐 사뿐 사뿐"거렸어요.

또, "팡팡팡"거렸어요.

아저씨는 으으윽!  더는 못 참겠어. 고저히 책 못 읽겠어.

 

아저씨는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어요.

아저씨는 밖으로 나갔어요.

"똑똑똑" 선물 왔어요.

꼬마 아가씨는 선물을 열어 보았어요.

"어,책이네."

 

꼬마 아가씨는 아저씨랑 책을 봤어요

"멍멍멍","왈왈왈"......

아젔랑 꼬마아가씨는 강아지를 데리고 밖에 나갔어요.

 

 

 

 

저는 제가 책 읽을 때 동생한테 조용하라고 하면서

동생이 책 읽을 때 조용히 하라면 하지 않아요......=_=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 = 책 읽을 땐 누구나 건드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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