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여행 + TAPE
김영우 지음 / 정신세계사 / 199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전생은 자신에게 있어서는 정말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전생의 어떤 인연 '끈'이 지금 자신이 여기에 있게 만들고 이것을 보게 만들고 말을하게 만들고 사교를 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사람에겐 일일이 여러개의 중요한 인연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모두 중요한 요소라고 말을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이 한 영화를 보았다. 그런데 그 영화는 엑스트라 조차도 너무 강한 인상으로 나와 모든 인물이 주인공일 것 같다. 이 영화... 재미있겠습니까? 어디에나 하나의 중심을 두고 그 주위에 거미줄처럼 인연을 퍼트려 놓아야만 진정한 영화겠죠. 그런데 그 사람들 모두 자신만의 개성과 운명과 인연과 전생. 그런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들을 다 가지고 있다. 이것은 어떻게보면 조금 문제가 있는 듯한 것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자신 주위의 어떤 눈에 띄는 사람. 그 사람만을 위해서 태어나 주변인물이라고 정의를 내려도 수긍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자신의 인격과 존재성이 완전 망각. 무너져 버리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전생은 자신에게 있어서 너무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있는 것 조차 전생에 의해서 결정지어진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 책안에 있는 테잎으로 꼭 전생을 보실수 있을 거라고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몸속에 내장되어있는 '미지를 알수있는권한'인 영력상계이기때문입니다. 자신의 영력이 강하고 예지력 등 일종의 초능력이라고 말하는 것이 조금은 자신에게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테잎이 내장되어 있다고 해서 꼭 한번 들어보지도 마십시오. 자신이 전생이 지금 자신에게 맞지않는다면... 그것은 자신이 몸이 스스로 거부를 하거나 자신의 미래에 큰 해가 끼져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 예로 전에 호기심천국에서나온 '최면술'편에서 전생을 보곤 했었죠. 거기서도 전생을 볼 상대를 영력이 강한 사람으로 뽑았습니다. 그처럼 아무나 전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니란 거겠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전생에서 본 것은 '괴물'이었단 거죠. 어떤 무당에게 찾아가서 물어봐도 비슷한 괴물의 형상을 말했다고 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그 사실을 알고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저는 방송사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중요한 실험을 했으면 그 사람을 보호해줘야할 의무가 있지 않을까요?

이처럼 전생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책을 보고 전생을 경험했다면 하루뒤에 그 전생은 잊어버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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