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X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9월
평점 :
품절


만화매니아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 이다. 일부 아마추어 동아리들 사이에선 이미 신화가 되어버린 여성 만화 팀 CLAMP를...

클램프는 여성4인조로 구성된 만화동아리 였다. 그런데 우연히 그것도 운명적으로 만화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신화가 되어버린 것이다. 여자답지않은 딱딱하면서도 어딘가 부드러운 그림체. 시대에 딸리지 않는 단정한 캐릭터와 말투들. 특히나 X를 비롯하여 성전, 사쿠라, 클램프 학원의 탐정들도 그림체나 전체적 분위기가 약간 옛날 것 이라는 느낌만 들뿐... 시간차이등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그것은 유행어. 그 유행어가 없기 때문이다. 그 만화 한 작품 자페를 하나의 시대로 정해놓고 각 캐릭터와 마을분위기를 통일성있게 배치하고, 질리지 않은 단어로 신경써서 대사를 적는등 그 치밀함과 노력이 엿보인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 최근 순정만화와는 달리 화려하고 장대한 스케일과 복잡하면서도 판타지풍과 액션풍이 감도는 펜터치, 배경, Stouy, 콘티등이 돋보인다.

또 그 그림체와 색체 발전또한 예사롭지 않은데 '클램프 학원의 탐정들'때만해도 단색 일러스트를 주로 그리고 그림체도 대체적으로 강하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주었다. 그러나 이번 '사쿠라'작에서 부드러운 이미지와 세련됨. 그러나 단번에 클램프 그림이란걸 알수 있는 개성이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 이처럼 클램프에는 선에는 장대한 스케일이 있고 성차별을 없애고 무한한 상상의 콘티를 펼쳐나가는 것 이다.

또한 여성답지만 여성답지않은 판타지 스토리는 역시 여성답지만 여성답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클램프는 그 개개인이 많은 특성과 개인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 개개인의 재주만으로도 클램프는 대단한 팀이 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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