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소녀 - 강은영 단편집
강은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과격소녀는 지금 순정만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강은영샘님의 데뷔작과 단편작이 있는 책 입니다. nickname is 으녕 님인 강은영샘님은 지금 밍크에 '파파야'를, 윙크에'야야'를 연재중이시고, 조만간 다른 순정만화잡지에도 만화를 연재하실 계획이시랍니다. 데뷔때는 약간 호리호리하고 약하면서도 왠지 강한 인상을 주는 작품이 많은데요, 2001년 지금 시야로 보면 왠지 '실력없는 아마추어의 작품'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동아리 회지 같은거요.

하지만, 당시엔 큰 화재를 불러모았고, 옛날 '순수했던 시절'의 시야로 보면, 아주파격적인 내용이 적지 않습니다. 이 책에는 총 6편의 단편작이 있는데요. 실제로는 편수로 보면 7편 입니다.

과격소녀 Sad Sad Sad 1,2 고스트 하우스 령 령의 산책 뉴욕의 휴일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단편집 제목이기도 했던 '과격소녀는' 어떤 소녀가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시작되어 한 학교 깡년, 깡패들에게 집중이 됩니다. 그 일종 날라리 남자애 중 하나와 여자주인공이 같은 주번을 하게 되는데 그게 다른 날라리 여자한테 걸려서 그 날라리가 주인공에게 손찌검을 하려 합니다.

그런데... 돌연 그 연약해 보이던 주인공이 엄청난 동작으로 깡년들을 때려눕히죠. 알고보니 전적이 화려한(수십번 학교 깡패를 때려눕혀 단짝친구들이 무서워하며 떨어져 나가서 전학을 밥먹듬함)소녀였습니다. 이번에도 전학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단짝친구 2명이 하람이(여자주인공이름)를 배신하지 않고 우정애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남 날라리는 하람이에게 관심을 가지구요.

SadSadSad는 진짜루 순진한 아이가(말재주가 좀없는)우연히 미팅에서 만난 돈밝힌다는 남자애게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그 남자애가 가난해서 돈받구 미팅자리에 나가고 하는 줄 알고, 도와준다는 핑계로 데이트를 한다. 그리고 나중엔 여차여차 해서 서로좋아하는 사이인걸 알고...

2 에서는 사귀고 있을 무렵 그 남자애를 좋아하는 같은 아르바이트생 여자애가 은밀하게 여자주인공을 괴롭힌다. 그리고 남 주인공에게서 떨어져 나가라고 한다. 그런데 남주인공은 이미 그것을 알고 있었고, 당당히 여 주인공을 감싸준다.(그 여자애는 당근 울고불고 매달리고... 그다지 리얼하진 않지만.)

고스트 하우스는 한 '치령사(영을 잡아 정화해주는...)'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우연히 치령사집에 유명 탤런트가 오고 그 탤런트를 좋아하던 아이는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때마침 외국에서 할머니의 치령솜씨를 배우러 온 외국인도 오고... (탤런트가 온 이유는 어떤 영이 탤런트에게 들러붙어서란다.) 그래서 여차여차 탤런트를 쫓아다니는 영을 잡아서 정화하려구 하니, 알고보니 그 영은 탤런트를 좋아하던 팬이고 싸인회에 가던 중이었고 죽어서라도 팬싸인회에 갔지만, 싸인회가 이미 끝나버려 원한으로 형성된 영이었다. (얘 아주 푼수귀신이다)그리고 탤런트의 싸은으로 승천한다. 또한 여주인공은 미국인 남자와 탤런트 사이에서 행복한 생활을...

다른내용도 더 쓰고싶지만... 여튼 이런 재미있는 내용이 많으니까 꼭 사보세요. 으녕쌤 팬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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