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1
강은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평점 :
품절


음, 어정쩡 희안하게 묘하게 진행되는 요사스러운 스토리. 강은영 님만의 투박한 그림체와 정감가는 그림체. 그리고 무엇보다도 순진한 결벽증(?)소녀의 순진하지 않은 면. 이런 여러가지를 조합해 놓은듯한 완벽체인 만화입니다.

스토리는 어떤 결벽증소녀가 살았다. 어느날 학교에 가는데 뽑혀진 머리카락이 있는 사람을 보게 된다. 그 사람의 실밥을 뽑아주게되어(하지말아야해! 혼자 되뇌면서 결국은 망신 비스무리 한 것을 당하게 됨) 그렇게 새학기를 시작하면서 아주 예쁜 (울랄라 울트라 초슈퍼 캡숑 날라리같은 여자애)를 만나서 자알 지낸다. 그런데 그게 담탱의 임의 조작같은것임을 알게된다.(이 여자애 이름은 휴나인데 담임 선생님이 너무 잘생겨서 속으로 좋아하고 있었다. 그런데, 휴나와 어쩌다가 친해진 왕 슈퍼 울트라 왕 날라리 같은 이 여자애의 삼촌같은 사람인것을 알게된다. 그래서 왕 삐진다.)

한편으론 지하철 에서 만난 망신 비스무리한 것을 주었던 아이랑 친해져서 여차여차해서 애인 비스무리 한게 되어 버리고, 그 아이한테 물이들어서 애가 쪼금씩 날리리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아르바이트 오빠의 눈독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여차여차해서 우연히 그 사귀는 남자친구의 집안에서 얘가 그집 엄마가 반불륜처럼 비스무리하게 낳은 아이임을 알게되고 이 이아이는 집나와 살게 된다. 그리고 생일파티를 맞이하는데 휴나가 담탱샘이랑 데이트 비스무리한것에 나가서 엄청 삐진것 같다.(말은 안해도 눈치것 봐야한다. 분위기가 생명이니까)
그리하여서...
... ... ... ...

이런 내용이다. 내가 설명을 잘 못 해서 그렇지 사실은 정말 재미있는 내용이다. 참, 휴나도 엄마랑 아빠랑 이혼했는데, 아빠가 휴나를 계속 꼬신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야야!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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