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검전설 판타지 라이브러리 9
사토 도시유키 외 지음 / 들녘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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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백'이란 말부터 설명하겠다. '백'이란 사람의 영혼중 하나로 최근엔 많이 알려진듯 하지만 사람에겐 두가지 영혼이 있다고 여러가지 발표를 통해 증언했다. 그 구성물들을 이러하다

혼백...
이것은 많이 들어본 말일것이다.
혼:사람의 정신적인 것을 관장하는 영혼
백:사람의 육체적인 것을 관장하는 영혼

이쯤 되면 내가 신검을 왜 '백'이라고 하였는지 알 것이다. 판타지 소설의 대걔는 발랄한 인간이 악마의 신검을 들어서 성격이 폭주했다. 또는 그 '검기'에 휘둘러져 이성을 잃었다 하는 내용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내용들을 차근히 밟아 넘겨짚어보면... 그 의미가'검이 사람을 바뀌게 만들었다'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보면 비현실적인 내용이다. (원래 판타지는 사람들이 믿을수 없는 내용이 많아 비현실적이다고 말하지만 내가 다시한번 언급하는이유는 내가 하는 설명을 최적화 하자는 뜻에서 이다)

'판타지는 원래 그런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것을 하나하나 넘겨짚어 보아라. 신검은 인간을 조종한다. 그것이 나라고 생각해 보아라. 대체 이 얼마나 강한 물질인가? 내가 들러리라고 말하는 제목이 또한번 들러리인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제목의 '신검'뿐만 아니라 마검이나 그 다른 검들을 다루고 있다. 즉, '인간을 다루는 검'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긴 검'과 같은 의미를 지닌 '소드'도 여기에서 신검의 일종 또는 그 이름에서 마력을 얻어 여러가지 이득과 제약을 준다고 나와있다.

솔직히 검사한명없는 판타지가 재미있겠는가? 그래도 몬스터라도 뭔가를 휘둘러야 제맛이 아니겠는가? 이 신검은 그 몬스터 조자도 신비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런 신검의 이름을 함부로 짓고 성격을 마음대로 바꾸는 것이 흥미없어지지 않는가? 당신. 지금 이 글을 본후 검에 관심깊다면 이책의 목차부터 둘러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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