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의 주인공들 판타지 라이브러리 1
다케루베 노부아키 지음, 임희선 옮김 / 들녘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판타지란 존재한다. 사람들은 눈에보이고 증명된것만 믿으려고 한다. 나는 판타지 소설을 쓰기위해 이 책을 구입했다. 그리 도움이 되진 않았다. 하지만 뒤에 '참고문헌'들을 보면서 나는 생각하였다. '이 책을 하나 만드는데... 백권이 넘는 책을 보고 참고하였는데, 난 지금 여기서 뭐하는가? 고작 이 책 하나로 상상의 판타지 소설을 쓰려고 했던가?'

꿈은 언제나 사실을 망각한다. 망각은 표현되고 표현은 스스로가 망각해 버린다. 이런것이다. 난 내가 진정으로 원하던책이 이 참고문헌이 다 존재하리라 생각하였다. 그런데... 전부 일본책, 아니면 미국책 역시 그랬다. 우리나라는 망각을 한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것은 믿으려 들지도 않고 그것을 증명하는 학생들도 없다. 나는 지금 학생이지만 나중엔 판타지를 논하리라 생각하였다. 우리나라 이름으로 정령사전 혹은 마법사전을 쓰고 싶었다. 나는 마법을 배우고 싶다. 마력을 키우고 싶다. 정령을 보고싶다

이책은 제게 많은것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깨달음은 사소한 것이다'라는 말을 이제야 이해할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 책을 보고 시시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어렸을때 부터 꿈을 좋아했다면... 지금도 꿈을 좋아하고 환상을 믿는다면... 제 깨달음을 공유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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