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독성이 굉장히 좋아서 두꺼운 편인데도 이틀 만에 다 읽어 버렸음. 유령이 나오는 책이라니 초반부터 심상치가 않은 내용안데, 결국 인간의 위선과 가면에 의한 반전이 드러나지만 주인공의 인생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 결말이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