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2 스토리콜렉터 115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전은경 옮김 / 북로드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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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 이번 소설에서는 보덴슈타인에게 위기가 오지만 오히려 피아 부부에게는 휴식을 주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독일도 이민자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이민자의 어떤 폭력 문제 사회 질서를 위협하는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시리즈가 이어져 가면서 팀원이 바뀌고 죽는 팀원도 생기고, 그 둘도 늙어간다. 그럼에도 피아와 보덴슈타인의 열정은 늙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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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 우리가 발견한 것이 아니다 그들이 찾아오는 것이다
맹성렬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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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저서인 UFO 신드롬에 비해서 재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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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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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성이 조금 있긴 하지만 굉장히 재밌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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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건 죽음
앤서니 호로위츠 지음, 이은선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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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책은 무조건 다 읽어야 한다 그리고 다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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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플라이트
줄리 클라크 지음, 김지선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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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어 보는 작가라, 글쎄 어떤 내용일까? 비행기 티켓을 바꾼 두 여자? 음...궁금하군 하고 읽기시작했는데,
OMG😱😱너무 재미있어서 이틀 만에 정신없이 다 읽어 버렸다.
이 작가 정말 대단하다 생각이 들 정도로 스토리가 빈틈이 없다.
인생의 절망을 겪고 있는 두 여자. 누가 가볍게 등을 밀기만 해도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질만큼 아슬아슬한 절벽에서 있는 두 여자. 그 두 여자가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서로의 비행기표를 바꾼다.
첫 번째 여자 클레어는 완벽한 남편을 가진 아름다운 여자다. 남편은 케네디 가문만큼 유명한 정치가 가문의 남자로, 돈이면 돈. 명예면 명예. 심지어 외모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남자다.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명품을 휘감으면서 살고 있는 클레어. 하지만 그녀에게는 비밀이 있다. 남편은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하지만 실제로는 분노 조절 장애가 있어서 틈만 나면 그녀를 때린다. 이제 남편을 보면 공포심부터 느끼고, 어떻게 하면 맞지 않을까 그 생각만 하면서 살얼음 위를 걷는 거 같은 삶을 사는 클레어. 그녀는 마피아 출신 친구 덕에 신분을 위장해서 멀리 도망가 제 2의 인생을 살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었다.
마침 남편이 시킨 디트로이트 출장에 맞춰서 도망갈 준비를 하고 있던 클레어. 그런데 출장 아침 당일 출장지가 디트로이트가 아닌 푸에르토리코로 바뀌어 버린 그녀는 다시 한번 절망에 빠진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여자 이비.
이비는 고아 출신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버클리 화학과에 입학하지만 한 번의 실수로 불법 마약을 제조해서 퇴학을 당한다. 당장 먹고 살 길이 없는 그녀에게 마약 조직 업자가 계속해서 마약 주문을 요구하고, 그녀는 낮에는 평범한 웨이트리스 일을 하는척 하면서 밤에는 마약을 제조해서 불법 판매를 하고 있다. 그런 이비에게 처음으로 리즈라는 친구가 생기고 리즈는 엄마를 모르던 이비에게 엄마 역할, 진정한 친구 역할을 해 주며 이비에게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희망을 준다.

클래어와 이비는 공항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서로가 닮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서로의 사정을 눈치채고 인생을 바꾸기로 한다. 그 둘은 각자의 비행기 티켓을 바꾸는데 성공.
클레어는 이비가 되어 오클랜드로 떠나 이비의 집에 도착해서 쉬는데, 이비가 탄 푸에르토리코 행 비행기가 사고로 바다에 추락. 400명이 넘는 승객 전원이 사망했다는 뉴스 속보가 흘러나온다.
클레어는 살아 있는데 뉴스에서는, 유명인 로리쿡의 부인인 클레어 쿡이 그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 사망으로 확인된다. 시신을 찾고 있다라는 뉴스가 계속 나오기 시작한다.

이제 클레어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 시신이 회수되지 않으면, 남편은 이 죽음에 의문을 품고 계속해서 자기를 찾을 것이다. 또한 자기 때문에 죽음을 맞이한 이비는 과연 어떻게 된 걸까.

절망에 빠졌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돌파구를 찾으려 했던 두 여자의 인생이 비행기 티켓을 바꾸는 것으로 인해서 확연하게 바뀐다. 작가는 마치 스피디한 영화를 보는 것처럼 엄청나게 빠른 진행을 하고, 독자는 마찬가지로 빨려 들어간다.

마지막에 반전은 밝히지 않겠지만, 이 책은 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재미있었다. 작가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 다음 작품이 출간된다면 반드시 또 읽어 보고 싶다. 엄청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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