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10권을 다 읽었다 이걸로 끝이라는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서운하다. 마르틴 베크와 군발드에 푹 빠졌던 시간이 즐거웠다. 소설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생생한 인물 묘사가 너무 좋고, 살면서 단 한 번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스웨덴이란 나라에 관심이 가져줘서 말뫼와 스톡홀름 등에 꼭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