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소감 - 다정이 남긴 작고 소중한 감정들
김혼비 지음 / 안온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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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에서 사 읽고 공감가는 글들도 있고 재밌게 읽어서 다른책들도 사보려 합니다. 근데 107쪽 내용에 덧붙이자면 작가도 포함되지 않나 싶어요. 좋은 책 쓸 수 있다에는 공감하지만, 돈주고 사 읽는데 맞춤법 줄줄이 틀린 책은 신경을 덜 쓴 것 같아 솔직히 좀 별로란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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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m 2021-11-16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 책 125쪽은 <전국축제자랑> 227쪽에 쓴 표현 똑같이 쓴 건가요? 그동안 아무렇지않게 ~ 부분. 아무래져야 라는 말표현이 낯설어서 뭔말인지 블로그검색하다보니 그 구절이 나와서...
 
일기 日記 - 황정은 에세이 에세이&
황정은 지음 / 창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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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을 바라는 말과 달리 읽어갈수록 마음의 평안을 잃어간다. 다수의 문장들이 주는 기운이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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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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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니까 평타는 치고 꾸준히 이런작품을 낸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출판사는.. 사인본도 아니고 양장도 아니면서 가격만 높아지는건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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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합본 특별판) 민음 클래식 헤리티지 에디션
빅토르 위고 지음, 정기수 옮김 / 민음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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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카레니나 합본 좋았는데 아직 안읽은 책이라 이번 기회에 구입합니다! 묵직한 느낌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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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나
이소영 지음 / 글항아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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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책‘ 재밌게 읽어서 신간도 예약구매했습니다. 겨울눈 부분 설명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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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항아리 2021-07-26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독자님! 글항아리 출판사입니다. 지적하신 겨울눈 발췌 부분은 예판 기간 책 소개 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었는데요, 발췌된 부분만으로 아직 출간되지 않은 책의 내용이 잘못 이해될 수 있어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댓글은 삭제된 게 아니라 해당 독자님 페이지에 그대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문의주신 장에는 ˝식물 역시 추위를 무사히 견디기 위해 이르면 여름부터 겨울나기를 준비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지적하신 부분도 이런 맥락에서 겨울에야 완성된 겨울눈을 볼 수 있다는 뜻으로 적힌 것이고요. 하지만 아무래도 전문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뜻을 오해하시는 독자들이 계실까 싶어 정식 판매를 시작하며 발췌문을 교체했습니다. 모쪼록 읽으시는 데 혼란을 드려 죄송하고, 즐겁게 독서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희 책을 관심 있게 읽어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plum 2021-07-26 15: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근데 앞장에 여름부터 준비한다는 문장이 나온다해도 겨울눈은 ‘오직‘ 겨울에만 볼수있다 써놓으니 앞뒤가 안맞는 말 써놓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저처럼 관련지식이 없는 사람이 읽으면 잘못된 정보가 머릿속에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암튼 답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