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 - 깊은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내면 다스리기
김영애 지음 / 라온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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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하나의 무언가를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즐겁기보다는 공허했다. 과연 내가 이뤄낸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이렇게 즐거운 일을 공유할 사람이 가족 밖에 없다는 현실이 무언가 슬펐다. 나는 이렇게 열심히 달려왔는데, 왜 일과 공부 외에 다른 분야에선 이렇게 많이 부족할까. 내방에 어느 위치에 내 옷을 넣어놨는지, 내 서랍엔 무엇이 들어있는지 등 내 집에 관해서는 내가 잘 알까 등등. 심지어 남자 보는 눈도 없어서 똥차에 휘둘린 적도 참 많았다. 그렇게 심리적으로 힘들 때 내 곁으로 와준 책이다. "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


책의 서론에 "작은 이야기들을 통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명확히 알고 마음의 힘이 길러져 부디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게 되시길 기도한다. '자기한정'보다는 무한 가능성과 무한 잠재력을 지닌 자신의 존재가치를 깨달아,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고 기회를 주며, 어떤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자기 자신에게 선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적혀있다. 이 말이 책을 읽는 내내 맴돌았고, 나도 나의 존재 가치를 깨달아서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고, 어떤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싶다.


추천사 뿌리 깊은 나무, 당신을 봅니다

프롤로그 나는 그 일의 씨앗을 품고 있는 존재다

1장 왜 지금 초심력을 말하는가

우리는 불안(不安)하기 때문에 안심(安心)이 어렵다

마음이 위축되면 몸도 정신도 위축된다

초심력은 삶의 시작이자 과정이며 종착지다

2장 나를 알기 위한 내 마음 바로보기

마음, 그건 누구 것일까

나는 원인이고 결과다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하고 무엇을 할 때 즐거운가

과거에 갇혀 있는 내 마음 바로보기

상처는 밖에서 오지 않고 안에서 일어난다

괴로움은 모두 내 책임이다

인생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3장 내 마음을 만나러 가는 길

나 자신의 과거와 화해하자

미워했던 이에게 편지를 쓰고 태우자

나의 역사를 마주하자

낯선 곳에 자신을 내맡겨라

하루 3번, 알람에 맞춰 심호흡하고 명상하라

거울을 보고 나 자신과 대화하기

나는 ‘내가’ 책임진다

4장 세상과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을 나누는 방법

안 통하는 걸까 싫어하는 걸까

나에게 기회를 주고 책임도 내가 진다

다름을 인정하면 지옥을 겪지 않는다

세상 모든 변화의 출발선은 나다

돈 많으면 행복할까

믿음이 관계의 기본이다

5장 마음의 근육을 기르는 루틴 훈련

마음 에너지의 바탕이 되는 감사의 108배

강점을 발견하고 싹을 틔우는 방법

분노를 조절하는 마음 훈련법, 찬탄

금강경에 다 들어 있다

셀프 칭찬, 셀프 사랑, 셀프 감사를 하라

하루 5분이면 완성하는 치유의 트레이닝

직관하고 바라보기

에필로그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는 연기적 존재

후기 따뜻한 연결, 따뜻한 마음,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저자를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생각할 거리를 많이 남겨주었던 부분을 정리하고자 한다.

  1. 일한 것도 아니고 논 것도 아닌 애매한 휴식

  2.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 나만 희생하는 것도 아닌, 나와 남이 동시에 잘 되고, 동시에 성장하고, 동시에 이로운 지혜가 바로 초심

  3. 상처받지 않는 유일한 길은 '상처받을 내가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구나.'를 아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 육체와 정신, 나이, 경력, 지위, 미모, 재산 등을 갖춘 내가 나라고 인식하는 조건적인 나를 제외한 모든 것이 진짜 나라는 걸.

  4. 나의 역사를 마주하자. 나의 히스토리가 곧 내 마음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5. 어떤 일을 하기 전에 (1) 내가 원하는지? (2) 안 하면 후회할지?

  6. 셀프 칭찬, 셀프 사랑, 셀프 감사를 하라.

  7. 번 아웃된 뇌를 되살리는 '멍때리기'의 힘

하루 멍루틴 :

  •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늘 보기

  • 아침에 집을 나서며 하늘부터 보기

  • 점심 식사 후 하늘보기

  • 근무 중에 잠시 하늘 올려다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꼭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1) 평소 불교나 명상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

(2) 최근 심리적으로 요즘 힘든 상태라, 많은 생각 정리가 필요하신 사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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