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가 아닌 내가 되다 - [ ]를 만든 언니들
강수연 외 지음 / 북팔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해당 책의 부제는 [ ]을 만든 언니들이다. 언니가 없는 나는 언니에 대한 로망이 존재한다. 성별로 차이를 두려는 건 아닌데, 괜시리 동성 작가들이 쓴 책이면, 무언가 마음이 더 쓰이고, 문장도 한 번 더 읽게 된다.


" 요즘 모든게 빠르게 변화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을 쫓아가기 위해 초조해하거나, 뭔가 바뀌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뒤처지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창업을 하고 싶어하거나 회사를 다니더라도 자신만은 무언가를 만들어놓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체감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위기의식의 하나일 수도 있겠지만 '일'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커리어도 '조직'에서의 성장보다는 '나'의 성장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나'의 아이덴티티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자신에게 그리고 일과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를 독자분들께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끝으로 스스로의 삶에 주인공이 되는 여성들이 좀 더 많아지기를. - 박영인 "

https://youtu.be/qWog40inOvY


<물음표를 느낌표로!>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지만 현재는 좀 더 본질적으로 일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된다. '일'과 삶은 결국'나'와 연결된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나타내 준다고 생각한다. 결국 '무슨 일'을 하는가 보다는 그 일을 함에 있어 어떤 '핵심 가치'가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도, 사회에도 유의미한 일이어야 '지속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하고 그 열정이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된다는 점이다. 자신의 삶에 대해 끊임없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하며 겪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들이 근육처럼 굳어져 단단해 보였다.

<세상이 원하는대로 하게 두지 마세요.>

한 가지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성장한다고 좋은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본인의 전공을 필살기로 살리며 넓게 노하우를 쌓아야 효율적인 설계를 하고 진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 그래서 주변의 능력자들에게 좋은 조언들과 소스들을 얻고 조직에서 인상 깊은, 한 사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자 내성적인 성격 자체를 대하기 쉬운 사람으로 개조했다. (....) 한때는 매일 나는 오늘 뭐 했나 하며 자책하고 잠들었는데 내가 그런 감정을 왜 느꼈고, 또 어떻게 바꿀까 하며 스스로에 집중하는 연습을 시작했다. ( 내가 반드시 해야하는 것)

* 업무를 공유할 때는 가능하면, 숫자로 성과를 드러내기 : 큰 조직은 묵묵하고 과묵하게 자신의 일을 해내는 사람보다는 정확히 무슨일을 하는지 인식될 때 더 많은 기회를 준다.

* 어떤 시장에 내놓아도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고민

<시시한 사람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리더로서 조율하며 결정하고 예측하며 책임진다. 내 자리에서 해야할 것이기 때문에 또 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 선 나는 회사의 리더다. (리더가 무엇일까. 리더라는 무게)




내가 지금의 내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자, 새로운 일을 하고자 할 때 그 전날 이책을 펼쳐서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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