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음주법 - 물 고르는 법부터 안주 고르는 법까지, 장 전문의가 말하는 음주의 지혜
후지타 고이치로 지음, 정지영 옮김 / 책밥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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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다음날 숙취가 없는 편은 아닌데, 분위기에 따라 술 먹는 량이 조절이 가능하다.

와인에 스테이크

소주에 곱창 또는 삼겹살

맥주에 피자

맥주에 치킨

사케에 일식

하지만, 회에 소주는 싫어하고, 우동탕에 소주는 극혐한다.

모르겠다. 회에 소주는 아직은 사회맛을 못봐서 그런건지 또는 우동탕이라는 일본음식의 느낌이 먼가 우리나라의 소주와는 안어울리는 것인지, 편견과 아집에 가득 차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1장. 술에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 설명

2장.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술을 마시는 방법

3장. 술의 바탕이 되며 chaser로 쓰이는 물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술과 관계가 있는 탈수 증상에 대해 설명

4장. 술과 함께 먹을 만한 안주

5장. 식재료, 조미료, 기름 등에 대해 설명


술의 바탕이 되는 물은 대부분 장에서 흡수된다. 위에서 20%, 장에서 80%. 장내 환경이 안정되면 면역력이 향상되고 살찌지 않는 체질로 변하며, 피부와 혈관 등이 젊어진다.

양조주보다 증류주가 좋다. 양조주인 레드 와인이나 사케의 효과도 알아두자. (하지만, 난 양조주가 좋은걸?)

과음한 간에 단백질, 비타민, 타우린 등이 풍부한 재첩은 효과가 좋다.

술과 안주는 선택법과 순서가 중요하다. 식전, 식사 중에 그것을 의식한다. 음주 전에는 양배추, 양파, 치즈, 견과류등이 효과적이다. 식사 중에는 일단 식이섬유, 채소나 해조류의 초절임을 먹는다. 다음으로 닭구이 등 단백질을 먹는다.

코로나로 인해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연말 모임 및 술자리가 줄었다. 또한, 해당 술자리는 너무 좋아하는 데에 비해, 술을 늦게까지 마시고 다음날 출근하면 느껴지는 피로감으로 인해 사실 요즘엔 술자리를 기피하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한 친구들과 선배들과 만나서 기분좋게 알콜을 섭취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술을 과도하게 먹는 편인 나는,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음주법>을 통해 내가 마시는 술이 어느 곳에 영향을 끼치는 지, 나의 건강을 위해서 술을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내가 다 읽은 이 책을 우리 아버지에게 선물을 했다. 술 약속이 있기 전에 양배추를 잘라서 씹고 계시는 모습을 보며, 괜시리 후지타 고이치로에게 감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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