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 거야! 비룡소 아기 그림책 63
정지혜 지음 / 비룡소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함께 노는게 더 재밌어...!!

비룡소 [다 내거야]

비룡소의 책 다 내거야

혼자만 놀고 싶은

4살 아이

아니 혼자 장난감과 엄마를 독차지 하고 싶은 아이...

둘째를 생각하고 있는 요즘

걱정거리에요

내거 라는 개념이 생기고

다른 친구들이 와서

자기 물건을 만지려 하면

아주 싫어 하죠

더 큰 문제는

어린이집이나 키즈카페에 있는 물건들도

다 자기건줄 안다는 사실...ㅎㅎ

아직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그것이 어쩌면 아주 당연한 상황이겠지만

책에 나오는 그림처럼

자기 거라면서

그걸 뺏기위해 깨물고 밀친다면

참 난감한 상황이 된답니다.

그러면 안된다

같이 놀아야한다

수백변 말해봐야

엄마 혈압만 상승......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방법이 바로

독서죠!

이 책은 살짝 불친절 하기도해요

뭐라 뭐라 지문이 많이 없고

하지만

그림 속에 아이들의 표정과

상황을 보고

아이와 마음껏 상상할 수 있죠~

이런 책들이 아이에게는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답니다.

혼자만 다 차지하고 놀아도

뭔가 허전하고

심심하다는걸

아이도 느끼게 충분하죠?

아직은 서툴지만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려고 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무엇을 배울까...

엄마의 역할이 중요한 책이에요

가르치려 들지 말고

질문을 적절히 던지면서

혹시나 전에 있었던 일을

예로 들어 가며

책을 읽으면 좋겠죠...

물론 길어 지면 안될것 같고 말이죠!

미운4살 이라고 하더니

요즘 참 쉽지 않네요

아이 마음을 정말 모르겠는 요즘

이런 책들을 통해서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자연스럽게 깨닫고

그게 행동으로 이어진다면

더없이 좋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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