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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간 사자 ㅣ 춤추는 카멜레온 117
브라타 테켄트럽 글.그림, 이선오 옮김 / 키즈엠 / 2014년 1월
평점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221/pimg_735754176975780.jpg)
미용실에 간 사자 책이에요~
빨간색 표지와 멀뚱한 표정의 사자의 모습에서 책을 얼른 읽어보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지에요!
사자 한마리가 뭔가 불만인듯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모습의 표지인데요~
빠~알간 표지가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
삐쭉삐쭉 사자의 머리를 보니 제목이 왜 미용실에 간 사자인지 짐작해 볼 수 있겠더라구요
파마를 해보기도 하고, 염색도 해보고, 머리띠를 하기도 하고, 머리를 땋아 보기도 하죠....^^
다른 친구들이 맘에 들어할 모습을 상상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왜 이렇게 어색한건지.........;;
사자는 역시 사자다운 모습이 멋있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와 비교하며 자신을
탓하거나 혹 원망할때
자신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책으로 좋을것
같아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자머리처럼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건...
우리 아이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주 중요한
존재라는걸 말이죠~^^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여 주는
책이에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221/pimg_735754176975781.jpg)
책을 읽어 주니 자기가 뺏어 가서는 발앞에 놓고,
집중하며 읽고 있어요~
사자의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자꾸만 바뀌는 모습이 신기한가봐요~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서 책장을 자꾸 넘겨 보더라구요~
긴 책임에도 불구하고, 바뀌는 사자의 모습을 눈을 못떼고 쳐다보는게 너무나 귀여웠답니다. ㅎㅎ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221/pimg_735754176975784.jpg)
저희 아이는 지금 14개월로 그림을 그려보거나 책을 만들기는
여러워서
책으로 놀아주는걸로 독후 활동을 해보았는데요
이만한 개월수의 아기들은 이렇게 놀아주면 책과 더욱더 가까워 질 수
있을것 같아요~^^
빗은 꼬옥 손에 쥐고, 머리띠도 한번 해보았어요~ㅋㅋ
사자 처럼 저희 아이도 변신하면서 미용실 놀이를 해봤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간단한 독후 활동을 해보니 아이가 책에 더
흥미를 갖게 되는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도 읽고 놀이도 할 수 있는 키즈엠 [미용실에 간 사자]
유아 그림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