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 간 사자 춤추는 카멜레온 117
브라타 테켄트럽 글.그림, 이선오 옮김 / 키즈엠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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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간 사자 책이에요~

 

빨간색 표지와 멀뚱한 표정의 사자의 모습에서 책을 얼른 읽어보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지에요!

 

사자 한마리가 뭔가 불만인듯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모습의 표지인데요~

빠~알간 표지가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

삐쭉삐쭉 사자의 머리를 보니 제목이 왜 미용실에 간 사자인지 짐작해 볼 수 있겠더라구요

 

사자는 자신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파마를 해보기도 하고, 염색도 해보고, 머리띠를 하기도 하고, 머리를 땋아 보기도 하죠....^^

다른 친구들이 맘에 들어할 모습을 상상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왜 이렇게 어색한건지.........;;

 

사자는 역시 사자다운 모습이 멋있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와 비교하며 자신을 탓하거나 혹 원망할때

자신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책으로 좋을것 같아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자머리처럼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건...

우리 아이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주 중요한 존재라는걸 말이죠~^^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여 주는 책이에요~~!!

 

 

 

 

 

 

 

책을 읽어 주니 자기가 뺏어 가서는 발앞에 놓고,

집중하며 읽고 있어요~

사자의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자꾸만 바뀌는 모습이 신기한가봐요~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서 책장을 자꾸 넘겨 보더라구요~

긴 책임에도 불구하고, 바뀌는 사자의 모습을 눈을 못떼고 쳐다보는게 너무나 귀여웠답니다. ㅎㅎ

 

 

 

 

 

 

저희 아이는 지금 14개월로 그림을 그려보거나 책을 만들기는 여러워서

 

책으로 놀아주는걸로 독후 활동을 해보았는데요

 

이만한 개월수의 아기들은 이렇게 놀아주면 책과 더욱더 가까워 질 수 있을것 같아요~^^

 

빗은 꼬옥 손에 쥐고, 머리띠도 한번 해보았어요~ㅋㅋ

사자 처럼 저희 아이도 변신하면서 미용실 놀이를 해봤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간단한 독후 활동을 해보니 아이가 책에 더 흥미를 갖게 되는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도 읽고 놀이도 할 수 있는 키즈엠 [미용실에 간 사자]

유아 그림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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