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충
슈카와 미나토 지음, 이규원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재밌다

총 7편의 단편으로 되어있다.

모두 재밌다.

 

수은충

인간의 영혼에 침투하여 기어다니다가 결국은 무사히 많은 구멍을 뚫어버리낟는 벌레

마음이 악의로 가득 찼을때,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불쾌한 감각이 엄습한다면

그때가 바로 수은충이 기어가는 순간인 것이다.

 

[고엽의 날]

다른 남자에게 떠나겠다는 와이프를 살해한 남자의 이야기

이남자가 아내를 살해한 다음날 길에서 만난 거리의 여자로 부터 왜 사람을 죽였냐는 얘길 듣게 된다. 이여자 역시 자기 아이를 죽인뒤 이 아이가 유령이 되어 자기에게 붙어 다니는데.....

 

[겨울비의 날]

오누이가 서로 사랑하여 부부로 살아가나 그에 따른 결과는 참혹한데....

 

[잔설의 날]

자살한 누나를 그리고 자살 시도한 엄마의 원인인 그녀를 칼로 난자한 한 고등학생의 이야기

 

[대울타리의 날]

자신의 손자가 교통사고로 죽자 그아이와 영원히 같이 있기를 원해 그 아이의 시체를 먹은

할머니 그리고  사람의 고기를 먹으면 지옥에 간다하여 같이 고기를 먹은 할머니

 

[박빙의 날]

학창시절 왕따로 인해 자살을 시도하여 죽지는 않았지만 평생을 불구와 저능아로 살아야하는

한 여자에 대한 용서를 구해야 하는데....

 

[미열의 날]

초딩의 이탈, 대마초를 피워 환각상태중에 살인을 저지른다.

 

[병묘의 날]

스토커 적인 사랑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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