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인사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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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많은 책들사셔서 어떻게 보관하셔요? 책꽂이는 오래전에 꽉찼고 박스도 3.4박스에 가득가득 테이블마다 산더미처럼 쌓이고 이건 사람이 사는건지 책이사는건지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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