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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땅따먹기 - 진짜 부자가 되고 싶다면 토지에 투자하라!
서상하 지음 / 지혜로 / 2019년 10월
평점 :
《첫만남. 너란아이 참 어렵다》
"우리 토지 배우러 안가볼래?"
"토지는 무슨 토지야 .부동산에 부자도 모르는데 ,,,"
"부자들은 다들 토지에 투자한대 ! 아파트를 사고 상가를 사도 결국은 토지라는데?"
"음...... 그럼 일단 들어나 볼까?"
등기부등본도 제대로 볼줄 모르고 부동산 문턱도 안 넘어본 부린이인 내가
처음 부동산 공부에 발을 들여 놓게 된 계기.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따라 재테크에 관심이 많던 무척이나 많던 친구를
무작정 따라간 토지 강좌가 그 서막의 시작이었다.
그 선생님은 토지 강의로 이름 꽤나 유명하셨던 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정말 투자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을수도 있으련만
나에게는 그저 머리 아픈 단어들이 매주 속출하는 가운데 ..
"역시, 토지는 확실히 고수들의 영역이야 .내가 함부로 쳐다볼곳은 아니다."
그렇게 한달여 간의 강의를 듣고 나는 토지와 그렇게 미련없이 작별인사를 고했다.
부동산 공부에 입문하고 여러 방면의 책들과 강의들을 차근차근 공부해왔고
매번 "이번 에는 무슨 책을 읽어볼까 어떤 강의를 들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지만,
이상하게도 나의 공부 리스트에서 토지는 늘 제외였다.
그러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대한민국 땅따먹기"
일단 토지 투자 관련 책이라는 부분에서 처음에는 멈칫 했지만
유쾌하고 센스있는 제목에 이끌렸고
왠지 모르게 쉽고 재미있게 쓰여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선입견을 깨고 토지와 친해지기》
그렇게 무작정 책을 구매했지만
토지 투자에 대한 나의 선입견은 여전했다.
1. 큰 금액이 필요할 것이다.
2. 투자 기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3. 토지 공법은 어렵다.
어쩜 책을 펴자마자 내 마음을 들킨 기분이었다.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어렵고 복잡한 정보들로 인해
그렇게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토지와는 친해지지 못해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오해들을 풀어줄 책이라니 더욱 기대감에 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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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시작하기 전에 , 그리고 책을 다 읽은 후
늘 저자의 포인트를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하고자 목차를 몇번씩 읽어보는 습관이 있다.
토지 투자에 대해 나의 선입견이 얼마나 깨질 수 있을까?
나같은 초보도 과연 도전할 수 있는 분야이긴 한걸까?
목차들을 꼼꼼히 읽으며 저자가 어떤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실으려고 했는지 살펴보았다.
1부.토지투자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지금 토지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토지투자 생각보다 쉽다
왜 토지 투자를 해야하는지 1장부터 명확히 정리해 들어간다.
일반 물건들과의 차이점과 토지만이 가진 차별화된 부분은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가 그간 토지투자에 가졌던 선입견들을 캐치하여
그 부분을 해소해 주고 책을 시작하고자 하는 저자의 섬세함이 엿보인다.
2부.좋은 토지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토지다.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토지인가?
-어떤 건물을 지을 수 있는가?
-어떤 규모로 지을 수 있는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토지가 정말 중요한 좋은 토지의 요건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토지는 어떻게 구별해 낼 수 있을까?
그 요건들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기재해 둔 부분이 인상 깊었다.
또한 건물을 지을때의 여러 규제들을 사례를 통해 알려주어
좀 더 쉽게 그 규제들과 익숙해 질 수 있었다.
3부.토지투자,경매로 수익내기
-수익률을 극대화 하고 싶다면 경매 법원에서 사라
-입찰가 산정 요령
토지경매를 진행하는 5step.
실제 투자 사례를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왔던
토지경매는 실제로 어떻게 진행하는가 간접경험을 해볼 수 있었고
토지 입찰에 익숙하지 않는 독자들을 위한 입찰가 산정 부분은
향후 투자시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4부.(최소 1억은 버는) 고수들의 노하우 따라잡기
-매달 월세처럼 받는 농지연금
-매매가 필요없는 보상경매
-맹지가 돈이 된다
-토지 투자의 블루오션,미불용지 경매
고수들은 대체 어떻게 토지 투자에서 큰 수익을 내고 있을까?
가장 흥미롭게 보았던 섹션이다.
매우 낯설게만 느껴지는 농지연금,보상경매,미불용지 경매
그리고 절대 쳐다봐서도 안되는 땅인 줄로만 알았던 맹지가 돈이 된다니?
5부.고수들의 토지 매매와 절세
-꼼꼼한 토지가격 조사요령
-매도 가능한 토지가격 산출하기
-매도 시 납부할 세금 계산하기
토지 가격의 조사는 일단 엄두가 나지 않는다.
저자는 그런 염려를 캐치하여 어떻게 하면 토지 가격을 좀 더 쉽게 조사할 수 있는지
부동산 중개업소를 가서는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하는지 풀어주었다.
또한 향후 매도와 절세 부분까지 꼼꼼히 놓치지 않고 기재하였다.
《이 부분이 좋았다》
특히나 많이 와 닿았던 부분들을 공유해 보려 한다.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명료한 정리들이 인상 싶었다.
많고 많은 투자 분야 중 토지 투자의 강점은 무엇인가.
첫째. 적은 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부린이이자 총알이 많이 없는 나에게는 정말 솔깃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최저입찰가가 50만원인 물건도 있다니, 부담없이 도전할만하지 않은가?
둘째.수익성이 높다.
정말 부자들은, 땅으로 부자가 되었다.
실제로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땅값이 무려 3,000배 상승
가히 놀랍지 않은가?
셋째. 시간이 지나도 토지의 가치는 상승한다.
재건축 아파트가 가격이 오르는 이유도 결국은 대지지분 상승 때문!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토지만한 것이 없다.
그렇지만 토지라고 다 매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본 책을 통해 그 매력있는 땅을 골라내는 방법을 습득해야한다!
왜 토지 투자를 해야하는지 더욱 분명히 정리가 되기 시작했다.
우리가 갖고 있었던 토지 투자에 대한 갖가지 오해들
첫째.토지 투자는 무조건 장기 투자다?
NO! 방법만 깨우치면 단기간에 꽤 괜찮은 수익이 난다.
예시로 나온 철도에 저촉된 물건은 정말 꽤나 매력적이다.
둘째.공법을 모두 알아야 한다?
NO! 공법규제 내용을 모두 알 필요는 없다. 기본적인 몇가지만 알면 된다.
셋째. 토지는 대출이 어렵다?
NO! 담보가치가 충분하다고 보는 토지를 잘 골라 낙찰 받으면
대출도 충분히 나온다.
그동안 안개가 낀듯 답답했던 토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이
조금씩 걷혀지고 있는 느낌.
토지투자, 나같은 부린이도 정말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조금씩 솟아난다.
저자의 센스가 돋보이는 Summary , TIP , 그리고 칼럼
처음 접하는 내용들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독자들을 위하여
각 챕터 마지막장을 정리해준 summary
더욱 풍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실제 투자 사례들
자칫 실수할 수 있는 부분. 또한 저자가 우리에게 꼭 전수하고 싶은 부분들을 기재한 TIP
적재적소에 수록된 이론과 사례, 그리고 팁이 조화를 이루어
토지투자에 대해 한발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든다.
《고수들만 친해질 수 있는 건 아니다. 우리도 토지와 친해질 수 있다.》
토지 투자에 대해 그간 엄두도 못내고 있었다면,
내 영역이 아니라고 단정 지었다면,
이 책 한권으로 그 선입견을 깨기에는 충분하다.
이 책을 읽고난 후 쳐다보지도 않던 토지 카테고리를
검색하고 찾아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을 때의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직 실 투자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토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충분히 해소되었고, 그것만으로도 이 책 한권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자부할 수 있다.
본 책에 기재된 토지의 A부터 Z 까지의 이론들과 투자 팁들을 통해
어느순간 나는 토지와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었다.
"진짜 부자가 되고 싶다면 토지에 투자하라"
본 책의 부제처럼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면 결국은 땅과 친해져야 한다.
그 매개체를 마련해 주기 위해
엄청난 내공으로 독자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토지에 관한
지식을 풀어 내어 주신 풀하우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