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쉬어도 셀프힐링 - 방황하는 워커홀릭을 위한 1분 명상호흡
유하진 지음, 감자도리(하랑) 그림 / 판미동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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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명상이란 것이 고리타분하고 지겹고 나에게는 맞지 않은 활동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뭔가 현실과는 동 떨어지고 실생활에서 즐겨할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최근에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놓아버림"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나의 감점상태를 알아차리고 놓아버리면서 내면의 여러가지 갈등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명상이라는 것이었고, 과학적으로도 명상이 인간의 내면의 갈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명상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찰나에 '숨만 쉬어도 셀프 힐링' 책을 발견하여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기존의 명상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줄 만큼, 실 생활에서도 활용가능한 여러가지 명상기법이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로만 읽었을 때는 한계점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재미있는 감자도리의 그림으로 설명이 첨부되어있어서 정말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언뜻 그림을 활용하여 펴낸 책이기 때문에 뭔가 가벼운 내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명상의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서도 책에 언급되어 있어서 의미 있게 읽을 수 있엇던 것 같다.

 

 책 에서 명상이란 내가 누구인지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이야기 한다   

명상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러한 과정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이끌어 의식을 성장시키고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에서 명상을 할 때 공감능력이 발달하면서 타인에 대한 이해 또한 쉬워진다고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명상은 지극히 개인적인 활동이 아닌, 세상과 소통을 하는데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활동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이러한 명상의 본질적인 것을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명상기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아침에 일어나면서 부터 퇴근해서 잠들기까지 맞딱들이는 여러가지 상황들에서 할 수 있는 명상기법을 아주 다양하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실제로 내가 책을 읽으면서 명상을 했는데, 명상을 하면서 잠들고 일어날 때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고 몸이 가벼움을 느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부터 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어렵게 느껴지던 명상을 쉽게 다가가고 실 생활에서 활용하여 보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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