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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죽음의 가면 ㅣ 기담문학 고딕총서 2
에드거 앨런 포 지음, 김정아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기담문학 고딕총서 시리즈의 2번째 책이다.
첫번째 괴담을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열면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미 봤던 이야기들도 있고 처음보는것도 있지만 다시봐도 "역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괴담도 그렇지만 이책도 삽화가 참 많에 든다
너무 튀지 않고 조용조용히 보여준다고 해야하나...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삽화가 너무 튀면 글이 삽화에 묻혀버리는 수가 있어(심한경우 그 책에 정 떨어 진다 - 불행하게도 최근에 그런책을 만나 버렸다 인터넷 구매의 취약점이다) 어줍잖은 삽화를 넣느니 차라리 아무것도 없는게 좋다는게 내 생각이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상상하면서 이책을 본다면 작가가 보여주는 최고의 공포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