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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느린토끼의 클래식 빵 - 느릿느릿 맛있게 굽는 베이킹 레시피 북
고윤희 지음 / 책밥 / 2022년 11월
평점 :

안녕하세요! 3공주 맘이에요.
오늘은 "안녕느린토끼의 클래식 빵"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빵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겨울방학 동안 빵을 만들어 볼까 해요.
달달하고 자극적인 빵들 말고 단백하고 오래 씹을수록 고소한 그런 빵!!
지리산 어느 빵집에 방문한 적이 있어요. 건강한 빵을 만드는 곳인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언제나 기다렸다가 구매를 한답니다. 도대체 어떤 빵인데 사람들이 한 바구니씩 들고 나오는지 궁금해서 저희도 몇 가지 사봤어요.
그런데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빵들이 아니었어요. 단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럽지 않은 빵!!
그런데 이 빵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었어요. 계속 생각나는 맛! 그래서 맛집이었나 봐요.
안녕느린토끼의 클래식 빵책을 보면서 그때의 빵 맛이 생각났어요.
화려하게 장식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는 빵!! 드디어 저에게도 기회가 찾아왔어요.
돌덩이 식빵을 만들고 타버린 빵들을 만들던 나를 잊고 다시 도전!!

화려하게 장식을 하지 않았지만 정말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아는 맛이기에~ 더 기대가 되는 빵이랍니다.
잔뜩 기대를 하고 책장을 넘기며 하나씩! 눈으로 먹었답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어요. 베이글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고 특히나 식빵 만드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보았답니다.
역시 그동안 무시하고 넘어갔던 것들이 커다란 차이를 만들었어요.

발효도 중요하지만 성형을 빼먹으면 안 되었네요. 그냥 여러 번 접어서 하기에 생략하고 구웠는데!!
왜 알려주는 데로 하지 않고 마음대로 할까요? 이번엔 제대로 다시 만들어 보려고 해요.
맛있는 빵을 만들어 돌덩이 식빵의 기억을 없애겠어요.
책만 믿고 가면 잘 되겠죠? 살짝!!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씹을 수 있기만 한다면 성공이라 생각하고 도전해 보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