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등을 뒤로 한 모습이 먹먹합니다.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을까요? 서로를 보고 있지 않지만, 서로 다른 곳을 향하고 있지만, 하나의 선으로 이어진게 보입니다. 하나의 마음으로 이어진게 보입니다. 그래서 더 애절함이, 간절함이, 그리움이 전해져옵니다. 그저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아닌 각각의 인격체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우리는 마음을 나누는 관계이기에, 함께이고, 이 우주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심리상담사와함께하는그림책테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