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노는 숲속의 공주 잘 노는 숲속의 공주
미깡 지음, 신타 아리바스 그림 / 후즈갓마이테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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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숲속의 공주]에서 자율성과 자기 정체성을 보았다. 흔히 알고 있는 고전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아닌 ‘내가 주체’가 되어 잘 노는 숲속의 공주라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유아기의 아이들은 주변 세계의 모방을 통해 경험을 통해 ‘self’를 형성한다. 또래 친구들과 같이 획일화된 핑크 공주가 되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점차적으로 ‘self’를 확장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잘 노는 숲속의 공주]에서는 ‘온전한 나’를 보여주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 주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모두 다 싫어]의 #신타아리바스의 사랑스런 일러스트가 작품의 호기심을 더 하고 기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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