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아주 멋진 여성들
케이트 팽크허스트 지음, 니모 옮김 / 머스트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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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아주 멋진 여성들

(케이트 팽크허스트 글·그림, 니모 옮김, 머스트비)

세상을 바꾼 아주 멋진 여성들 

제목만으로도 눈에 띄었던 책이었어요.

엄마도 여성이니까요...^^;ㅎㅎ

 

엄마의 관심으로 받아보게 된 책인데...

초등1학년 아들램이 먼저 읽어보게 되었지요...^^;

아들의 평은...

"엄마~ 5점 만점에 5점이요...

재미있어요~!"

아주 간단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도 찬찬히 살펴보았네요...^^

 첫 페이지를 펼쳐보고...

제인 오스틴, 거트루드 에이덜리, 코코 샤넬, 프리다 칼로, 메리 애닝, 마리 퀴리,

메리 시콜, 아멜리아 에어하트, 피피 요원, 새커거위아,

에멀린 팽크허스트, 로자 파크스, 안네 프랑크

이름들을 찬찬히 되뇌어 봐도...

엄마가 아는 인물이 몇 안되네요...ㅡ.ㅡ;;

(순간 당황스러웠어요...^^;;)

 

 

색감이 참 다양하고 예쁘게 보이더라구요...

다양한 글씨체, 말풍선 등을 이용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고요.

인물소개 책이라기보다는 만화형식을 빌린 인물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책에 가까웠어요.

아들램은 아주 재미있었다고 평했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좀 산만한 감도 있었어요.

워낙 개인적으로 만화스러움을 별로 안좋아해서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이 책을 보고 궁금한 인물들을 찾아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알고싶다... 라는

호기심은 분명히 생길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멋진 여성 갤러리

​이 페이지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각 인물들이 전하는 말 한마디...

"넌 방법을 알아."

"절대 포기하지 마!"

"무엇이든 다 가능해."

"네가 옳다고 믿는 걸 지지해."

"네 느낌을 믿어!"

"질문해!"

.

.

.

하나하나 우리 아이들이 마음속에 새기면 좋을 말들이었어요...

저도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았네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단어의 뜻을 친철하게 소개도 해주고 있네요...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엄마인 저도 덕분에 새로운 인물을 알게되었네요.

언제 던져질지 모를 아들램의 질문에 대비해서...

여기 나온 인물들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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