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완성 물리 2 - 2011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물리2는 수능에서 이과계열이 선택하는 과목입니다. 괜히 어렵다고 손놓는 경우가 많으나 포기하긴 아직 이른 단계입니다. 어느 레벨 이상으로 올라가면 가장 점수따기 쉬운 과목이 물리입니다. 그만큼 암기위주가 아닌 개념이해가 선행되는 과목이기 때문이죠.

물리2에 있어서 여름방학은 기본개념을 익힐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2학기부터는 모의고사 등 실전문제들 위주로 공부해야 합니다. 모자르거나 미비한 개념을 보충할 기회는 여름방학뿐입니다. 암기가 주가 되는 파동 영역을 중점적으로 보고 나머지는 개념을 이해하면서 꼼꼼히 마무리하도록 하세요.

9월 모평을 잘보면 수능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한 때이죠. 물리2의 경우 그림과 그래프등 자료해석 및 유추문제가 많이 출제됩니다. 자료해석을 위해선 개념 적용이 중요합니다. 개념을 이해한 후 그래프와 그림을 직접 작성이 가능해야 합니다. 그래야 변화된 조건과 수치가 제시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리2의 경우 특이하게도 기출문제가 반복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기출문제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기출문제도 중요하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념정리입니다. 개념정리를 완성하고 기출문제를 풀어 보도록 하세요. 또한 수식 위주의 문제가 출제되는 물리2이므로 풀이과정을 꼼꼼히 챙기며 깨끗하고 깔끔하게 풀이과정을 적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결론과 풀이가 정확하게 나옵니다.

9월 모평의 경우 전범위가 출제됩니다. 6월 모평은 범위가 적어 반복되고 지엽적인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9월 모평은 범위가 넓으므로 그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9월 모평은 6월 모평보다 어렵게 나옵니다. 특히 수식 위주의 문제가 대부분 나옵니다. 따라서 수식을 꼼꼼히 확인하고 문제가 요구하는 상황을 정확하게 적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특히 요즘 물리2 수능은 복합개념 출제가 많이 나옵니다. 두가지 개념을 통합하여 새로운 유형으로 만든 문제가 출제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EBS 교재가 대비에 좋습니다. 이번 EBS 교재도 충실한 요점 정리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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