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문, 작가는 무엇으로 쓰는가
최재봉 지음 / 비채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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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자의 평론집,
제목은 작가는 무엇으로 쓰는가 이기에
글쓰기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알고보니 문학관련 이모저모 재밌는 뒷얘기

작가님이 신문 칼럼으로 썼던 문학관련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책 제목과 관련한 에피소드
작가들의 작업실에 대한 이야기 등
작가들의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문단, 문학상에 대한 고찰
책 홍보용으로 실리는 해설, 추천사
다르게 읽기를 권함처럼
책을 읽는 사람들의 자세를 집어주는
이야기가 좋았어요.


무엇보다 국내, 외를 망라한
작가들의 뒷얘기가 재미있었는데요,

헤밍웨이와 피츠제럴드의 우정이야기.
(헤밍웨이....실망....)

독자들의 개입으로 내용이 바뀌어버린 소설.
(작은아씨들 조의 결혼에 관하여...)

편집자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어요.
(<지니어스> 영화를 꼭 봐야겠습니다!)



문학기자 30년 경력답게
폭 넓은 책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읽는 동안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참고문헌 10페이지
또, 읽을 책 목록이 잔뜩 늘었네요


#탐문_작가는무엇으로쓰는가#최재봉#평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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