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뒷모습 안규철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 2
안규철 지음 / 현대문학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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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의 경계를 넘어서 기계의 세계 속으로 들어갈 권한이 없다. 전문가를 부르면 부품을 통째로 갈거나 기계 자체를 새것으로 바꾸라고 한다. 결국 고장 난 기계를 내다버리고 새것을 들여 놓는다. 우리는 이 기계들의 주인이지만그들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물론 기계들도 우리가 갖고 있는다른 걱정거리들에 아무 관심이 없다.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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