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가 - 멈춰버린 삶을 활력 있게 바꾸는 인생의 다섯 기둥
코리 키스 지음, 장혜인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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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가/멈춰버린 삶을 활력있게 바꾸는 인생의 다섯 기둥

 

작가 : 코리 키스

2024. 9. 25. p380

 

한 줄 평 : 시들한 마음속의 햇불, 활력을 키워야 행복은 곁에 있다.

 

가끔 출판사에서 서평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나 같은 사람에게 협찬을 해 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과 나오지도 않은 책을 먼저

읽는다는 설렘이 있어 응하는데

 

어떤 책은 어렵고 지루한 경우도 있다.

 

내가 고른다면 절대로 고르지 않을 것

같은 책을 협찬을 받은 이상 끝까지

읽어야 하고 대충 읽어도 안 되는

부담이 있다.

 

<무엇이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가>

처음에는 심리학 관련서인 줄 알고

책을 받았는데 별 재미가 없었다.

 

의무감에 따라 나선 책 길.

 

역시 오랜 연구와 경험이

주는 글은 뭐가 달라도 달랐다.

어느새 작가를 따라 비교군을 찾아

대입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순간

유익과 재미에 빠져 순식간에 달렸다.

 

1

지금까지의 질문을 다시 해보자

 

삶의 목표를 행복이라고 말하며

부와 성공을 이루면 행복할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부와 성공을 이루면 행복할까?

돈을 많이 가졌는데도 바람 잘 날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

 

이에 대한 대답을 내 놓은 작가

 

자기 삶과 주변 세상에서 의미를 찾기 위해 스스로 구축하는 이야기인 자기 서사가 점차 무너진다. 이렇게 자기감이 약화된 상태를 내면이 죽은 느낌이라고 표현한다.”-14

 

인생의 목표에 도달하면

행복할 것이라 믿었는데 그것을 얻은

후에도 만족하거나 행복하지 못한 것은

질문을 잘 못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질문해야 할까?

 

좋은 정신 건강을 위해서는

심리적·관계적·사회적 기능

개선하여 웰빙을 누릴수 있는 방법을

찾는 방법, 도달한 목표를 통하여

행복을 유지하는 수단인 활력을 찾는

방법을 질문해야한다.

 

2

활력이 없는 시들함의 원인

 

정신질환 진단도 없지만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상태.

이를 시들함이라 표현한 작가.

문제는 이 시들함이 삶의 재미를

잃게 만든다.

 

의욕도 열정도 사라지게 만드는

시들함은 전 세계적, 전 연령층의

공통 현상으로 심지어 유아도 예외가

아니란 사실에 깜짝 놀랐다. 마음속

느낌을 표현 못하는 유아의 특성상

엄마가 알아채지 못하는 것 뿐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방구로 청소년들은

집단 성관계, 알코올, 마약 등에 손을

대고 대학생, 직장인,노년층, 주부 등

전 연령층이 시들함에 빠져 있다는 것.

 

저는 결혼생활도 행복하고 아이도 둘이나 있어요. 건강하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었으니 축복받은 셈이지요. 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채울 길이 없어요. 영혼 한 가운데가 텅 빈 것 같아요.”-58

 

또한 우리가 주목하는 행복과

쾌락도 과하면 조증이란 질병에

걸린다는 경고도 함께 날리며

정신 건강의 새로운 지도가 필요하다는

작가는 활력이란 시들함을 걷어 낼

다섯 개의 비타민을 알려준다.

 

3

인생의 기둥이 되는 다섯 가지 활력 비타민-148 사진

 

.처음의 활력은 배움이다.

 

자기 체계를 알고 배우는 기쁨은

세상의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삶의 활력을 준다.

 

.두번 째는 관계이다.

그 관계는 따스하고 신뢰있는

유대 맺기를 권한다.

친구와 우정은 다르다고 말하는 작가는

진정한 우정은 혼자서는 도저히 못하는

내 안의 무언가를 끌어내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힘을 주는 것이 우정이란 것

 

.세번째는 영성이다.

무언가를 간구하는 영성이 아닌

내면의 고요함을 위한 도구로 명상과

자기 연민은 혼란한 마음을 잠재우고

활력을 키우는 힘이다.

 

.네번째는 목적이다.

삶의 방향성이 명확히 이해된 목적은

홀로코스트에서도 살아남았다.

목적이 성공이란 사람은 목표와

구분을 지을 필요가 있다.

목적은 불확실성을 확실로 바꾸며

결코 자신만을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라고

말해주는 작가

 

.다섯번째는 놀이다

놀이는 어린 시절의 전유물로 생각한다

하지만 놀이는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적극적 참여를 통한 놀이는 활력을

높이는 일에 도움이 된다.

 

4

정신 건강을 위한 변화는 당장해야 한다

 

<무엇이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가>

순간의 행복보다는 건강한 정신이 주는

행복의 지속성에 대해 말하며

마음의 활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변화는 지금 당장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행복한 내일을 위한 마음 속의

햇불, 활력이란 근육을 키우는 책

<무엇이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가>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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