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아빠의 생각 - 삶이 막막할 때 꺼내 읽는 아버지의 인생 편지
손재환 지음 / 라온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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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오늘은 <일류 아빠의 생각> 서평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선 추천인부터 마음에 들었다.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강력추천.

TMI로 나태주 시인의 시중에서 '11월'이 가장 마음에 든다.

내 생일이 11월이라 그런지몰라도

뭔가 애처롭고 아껴주고 싶은 그런 시랄까..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책 제목과 표지에 나와있는 '일류 아빠'와 '흙수저에서 100억대 사업을 이궈낸 아빠'라는 표현때문에

비단 돈의속성과 같은 느낌의 책인줄 알았는데

보다 폭 넓게 인생 전반에 대해서 아빠의 생각이 담겨있는 귀한 책이다.

저자는 안경공학과를 진학했고 사업을 일궈내어 성공하였다.

자신이 어렸을 때 가난과 장애때문에 험난한 시간을 보냈기에

자신의 후배 안경사들과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한다.

오늘의 TMI로 주변에 안경공학과에 진학한 친한 친구가 있는데

오늘 때마침 그 친구 생일이다.ㅋㅋㅋ


 

책으로 돌아와서 나는 개인적으로

'영원한 관계는 없다'에 시선이 꽂혔다.

이미 수없이 겪어보았고 속으로도 생각하는 문장이지만

어떻게보면 희망적이고 어떻게보면 너무 허무하다.

해당 저서에는 사업적인 측면에서 동업만 나와있는데

비단 동업에 국한된 문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친구관계, 애인관계 심지어는 가족과 이 세상과도 이별해야할 때가 온다.

트루먼쇼의 명대사인

'In case I don't see ya! Good morning, good after noon, good night'

을 마음속에 심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계속 끄덕이게 되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 혹은 진리라면 다시 새기게되고

아직은 어색한 구문이면 새로 마음에 새기게되는

왜 이 책을 나태주 시인께서 강력 추천하셨는지 이해가 간다.

편안하게 인생 편지를 받아보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드린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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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아빠의 생각 - 삶이 막막할 때 꺼내 읽는 아버지의 인생 편지
손재환 지음 / 라온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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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께서 강력 추천하신 이유를 매 페이지를 읽을 때마다 수긍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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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주얼 머천다이저 - 공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필요한 사람
목경숙 지음 / 리즈앤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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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오늘은 <나는, 비주얼 머천다이저> 서평을 가지고 왔습니다~

비주얼 머천다이저 : 상품 전략을 시각적으로 프레젠테이션하기 위해 SI,비주얼, 교육 등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하는 사람.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비주얼 머천다이저라는 직업에 대해 처음 들어봤다.

저자의 경력이 20년이 넘었으니 특히 패션업계에서는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이제 책으로 돌아와서 저자가 VMD로서 겪었던 회사생활과 노하우가 축약된 책이다.

그중에서 나는 <프라다와 샤넬의 차이를 아세요?>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

명품 살... 돈은 없지만 그래도 괜히 눈길이 가니까 책을 받자마자 바로 펼쳤다.

뭔가 VMD니까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명품의 기준이나 관점과 다르지 않을까하는 기대와 함께

책 문장부터 강렬했다.

 

 

"프라다는 '나, 이 브랜드(프라다) 살 수 있는 능력 있어'를 보여주고

샤넬은 '나, 이 브랜드(샤넬) 사줄 사람(남자) 있어'를 보여주죠."

프라다의 이미지를 정확히 모르지만 샤넬의 이미지는 유명하니 뭔가 대조적으로 확 비교되면서

예전에 도쿄를 통해서 서울을 설명하는 마케팅법(?)이 떠올랐다.

삼천포로 빠져서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봐 설명해드리자면

90년대 서울이 지금처럼 외국인들에게 유명하지 않았을 때

어떻게 서울을 나타낼까

바로 외국인들에게 친숙한 도쿄를 활용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서울을 표현하면 되는 것이다.

'서울은 도쿄와 비슷한 도시인데 밤되면 더 재밌는 도시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이런 설명이다.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이후에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통해서 vmd의 시선으로 본 프라다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감각도 없고 아직 vmd라는 장르가 어색하지만

이번기회를 통해서 나의 시야가 보다 더 넓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VMD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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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주얼 머천다이저 - 공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필요한 사람
목경숙 지음 / 리즈앤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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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게하고 여러 시야를 넓혀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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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만지고 간 책들 - 곤고한 날에는 이 책을 본다
김병종 지음 / 너와숲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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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오늘은 <내 영혼을 만지고 간 책들>의 서평입니다!

우선 저자부터 살펴보면 저자는 서울대 미대 학장을 지닌 저명한 화가이다.

책 표지에 나와있는 <바보 예수>가 바로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TMI로 이 책이 배송온 후 내 책상위에 올려져있었는데

엄마가 지나가면서 보더니 저자에 대해서 여러 소개를 해주셨다...

또 나만 몰랐지 ??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책의 표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기독교 도서이다.

상당부분은 <국민일보>에 연재했던 <김병종의 내 영혼의 책갈피>에 수록되었다고 한다.

책의 전개는 작가가 그린 기독교적 그림과 그에 대한 저자의 종교적 생각들이 적혀있다.

그중에서도 한 챕터가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간은 이렇게도 슬픈데 주여, 바다는 너무나도 푸릅니다."

2장 고난도 축복이다 하단에 있는 챕터인데

요즘 관심있는 분야라 그런지 자꾸 손길이 갔다.

작가는 마태복음 9장 13절과 로마서 5장 20절을 통해서 침묵의 메세지를 받았고

고난을 승화시킨 대목이 담겨있는데 가히 인상깊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어떻게보면 그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인데

정말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구나 생각이 든다.

비단 기독교적 사상뿐만 아니라 그의 전공분야와도 상관없는 여러 인용문구들을 써내려가면서

뭔가 나도 이러한 말들이 줄줄 입에서 나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스쳤다.

김병종 교수의 미술작품과 그의 속내음을 듣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린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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