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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서 후기 몰아치는 제이콥입니다! 오늘의 책은 <비즈니스의 미래>입니다! 
*해당 책은 너무 맘에 들어서 말을 편하게 할게요! 책에 들어가기 앞서 송길영 부사장님의 추천사가 있는데 이 책을 중반만 읽어도 '아! 이건 송길영 부사장님이 좋아할 만한 책이다' 라는걸 금방 깨닫게 될거다. 물론 그의 저서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책은 크게 3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1.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2. 우리는 어디로 향하는가? 3.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사실 이 책을 읽고 한 10일이 지난후에 서평을 작성하는 것이라 이건 기록 남기고 싶다라는 부분을 간혹, 어쩌면 많이 놓칠 수도 있다. 이 책은 다시 읽어볼 가치가 있으니 괜찮다~~ 1장에서는 GDP가 제대로된 지표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다들 알다시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순간은 과거 그 어느때보다 다르다. 뭐 역사는 반복된다 라고 혹자는 말할 수도 있지만 경제적인 측면에 봐서 그동안 사업은 인류의 경제적 자유, 빈곤으로부터의 자유 등을 목표로 해왔고 지금 이순간 그 고점에 다달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당장 세계의 GDP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지금의 경제적 위기가 아니어도 그동안의 가속화된 경제성장률은 더이상 보기 힘들다. 세계 모든 나라가 경제성장률에 집착할 때 약간 거리를 두어 살펴보아야할 점이 있다. 경제성장이 더이상 안된다는 것은 우리가 이미 고점, 목표한 수준에 다다른 것이 아닐까?
이제 더 올라가지 않는 경제성장률은 다른 한편으로 정신적&문화적 가치로 변환되고 있다. 즉, 저자는 물질적 가치만으로 평가하는 GDP 가 아닌 정신적 가치까지 모두 포함할 수 있는 새로운 측정 지표를 요구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비즈니스의 미래는 이러한 새로운 세상에 초점이 맞춰져야한다고 역설한다. 특히 직업을 그동안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일'이 아닌 즐거움의 산물인 '액션'으로 보고 있다. (노동 -> 일 -> 액션 순으로 본인의 주체가 들어가있는 행위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https://link.springer.com/chapter/10.1007/978-94-009-3565-5_2  Labor, Work, ActionFor this short hour, I should like to raise an apparently odd question. My question is: What does an active life consist of? What do we do when we are active? In asking this question, I shall assume that the age-old distinction between two ways of life, between a... link.springer.com 국가가 이를 보장하기 위해서 '보편적 임금'을 주장한다. 저자도 이 부분이 논란될 것인지 아는지 이에 제기될 여러 주장에 대한 반박이 나와있다. 그 예의 하나로 바로 '리눅스'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대학생이 자신이 만든언어 리눅스를 오픈소스로 뿌림으로 IBM 등 당시 수많은 세계적인 IT 개발자들이 해당 언어 빌드업에 참여를 하여 지금의 리눅스가 되었다는 예다. 빌드업에 참여한 IT 개발자들은 어떠한 보상도 없이 단지 자신이 즐겁고 행복한 동기로 움직였고 저자는 이러한 움직임을 캐치하여 액션이 현실세계에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무엇을 말하는지 분명히 알겠지만 이 부분은 좀 더 고려깊게 다가가야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리눅스 예시에서 그들의 성취감을 이끌어낸 것은 정말 저자가 생각하는 미래를 보증할 정도의 희망찬 예시지만 과연 그들이 그 자리까지 오르기 위해 단순히 성취감으로만 됐을까? 돈에 대한 열망을 정부가 지원해준다면 과연 그 자리까지 오를 수 있을까? 라는 점을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이 책이 2020년에 출판되었는데 당시 저자는 이자가 0%에 근접하는 근거를 가지고 앞으로 미래의 재화(기준금리)에 돈을 썩히면 안된다고 주장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킬지. 그러부터 2년이 지난 지금 경제적 역사상 보지 못한 연준은 Giant Step (75 bp 인상)을 감행하고 세계는 다시 식료품 걱정을 해야하는 시대로 회귀하였다. 여기서 잠깐! 실제로 Giant Step은 공식 단어가 아니라고 한다. baby step(25 bp), big step(5 bp) 는 있지만 75bp 인상은 유래가 없기에 해당 용어가 등장했을 때 누군가 giant step 이라고 지었고 그후에 이 단어를 따라 쓴다고 한다. 다시 돌아가서 만약 내가 저자에게 질문할 수 있다면 과연 이에 대해서 책에 쓰여진 것과 동일하게 생각하는 지 묻고 싶다. 그러게... Who Knows~ 내 생각과 반목되는 부분이 간혹 있지만 정말 강추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