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지도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 1
이어령 지음 / 파람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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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오늘은 고 이어령 선생님의 <별의 지도> 서평을 가지고 왔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내가 이어령 선생님을 존경한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특히 작년의 '제이콥 선정 2022 올해의 책'으로 이어령 선생님의 마지막 책인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고르기도 했다.

혹시 아직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안 읽으신 분이 계시다면 꼭 읽으시길 바란다.

이제 책으로 돌아와서 <별의 지도>는 '끝나지 않는 한국인의 이야기'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다.

해당 도서는 별을 테마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서술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Ad astra per aspera>가 눈에 띄었다.

라틴어를 접한 경험은 한동일 교수님의 <라틴어 수업>을 통해서가 전부였는데도

주변 유학을 한 친구들의 sns 자기 소개를 통해서 자주 접해서

뭔가 눈에 익었다.

'아드, 아스트라, 페르, 아스페라'

바로 <고난을 통해서 별로 간다>라는 의미다.

해당 문구는 제임스 조이스가 쓴 <젊은 예술가의 초상>에서 인용되었다.

마치 이 부분을 읽으면서 또 한번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는 듯한 감동과 눈물이 조금씩 밀려들어왔다.

우리가 별을 보는 시간대는 낮이 아닌 밤인 만큼

아름다움을 경험하려면 고난과 고통의 역경속에서 가능하다는 뜻이다.

최근에도 이런 문구를 들었다.

우리는 안정속에서는 절대로 자유롭고 행복할 수 없습니다.

고통과 역경에 있어야 비로서 자유를 느끼고 행복을 느낄 수 있죠.

어떻게보면 인간은 고통속에서 비로서 행복함과 감사함을 느끼는 나태하고 약한 인간인 것 같다.

나도 실패를 환영하고 고통을 반기자고 내 자신을 포함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전도하고 다니지만

솔직히 아직도 너무 두렵고 무섭다.

그럼에도 한 발짝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좋은 말씀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설명드리진 못했지만

정말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인상깊게 읽으신 분이시라면

해당 도서도 읽어보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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