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믹스 -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
디드러 낸슨 매클로스키 지음, 박홍경 옮김 / 세종연구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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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오늘은 <휴머노믹스>의 서평을 가지고 왔습니다!

휴머노믹스.

humanism + econimics를 합친 단어로

제목만 봐도 아시다시피 앞으로의 경제학에 있어서 인문학적 관점이 필요하다는게 이 책의 요지입니다.

지금까지 경제학은 주로 실물을 다루고 인문학은 주로 사고나 교양을 다루기에

두 분야가 마주보는 경우가 없었는데 접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요즘 거의 모든 도서에서 인문학을 강조하니까 그려려니~ 이 책도 비슷한 결인줄 알고 있었는데요

허걱.. 진짜 너무 어렵습니다..

책 페이지도 300이 넘지 않아서 정말 빠르게 읽을 줄 알았는데

기존의 경제적인 관념과 지식이 있지 않으면 정말 한 장 한 장 넘거가는 것이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책입니다,,

작년에 독서모임에서 어떤 정말 얇은 철학책을 읽다가 된통 당한 경험이 있는데

주마등처럼 떠올랐습니다..

 

좀 말이 길었는데 다시 책으로 돌아가서!!

휴머노믹스란느 말은 실험 경제학자인 바트 윌슨이 만든 용어인데 기존의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모델, 수학,통계 등에서

인문학적인 성찰과 방법론을 통해 보완하는 경제학을 말합니다.

아무래도 경제가 우리가 배우는 수학식으로만 모든 것이 설명되는 것이 아니다보니

사람을 대하는 인문학을 넣을 필요성을 느낀 것 같아요

책은 크게 3 챕터, 제안과 킬러, 의심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제안 챕터에서는 휴머노믹스가 지금 이 시대에 왜 필요한지 여러 사례들을 통해서 살펴보고

킬러는 앞으로 휴머노믹스만이 가지는 뚜렷한 장점들이

마지막 의심에서는 휴머노믹스를 둘러싼 의심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녹아져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책은 짧고 간단하게 되어있는 듯이 보이지만

여러 사례들과 경제학적인 용어들에 대한 사전적 지식이 없으면

정말 읽기 어려운 책이며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 공부를 더 열심히 , 관심가져야겠다 라고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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