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구글처럼이 답은 아냐' 챕터를 가장 재밌게 읽었어요.
저는 개발자다보니 흔히 그런 로망이 있어요.
"아 구글에서 하루만이라도 생활해보고 싶다." ㅋㅋㅋ
어떻게보면 되게 하찮은 상상인데 그만큼 구글이라는 회사의 비전과 문화, 커뮤니티 등
모두의 이상향에 가까운 곳이기에 스타트업도 가능하다면 구글의 문화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옳지 않나 생각을 했었어요.
이 챕터에서 경계하는 것은 바로 '보여주기식' 일처리에요
특히 이 책의 제목처럼 라떼 사장님 같은 경우는 mz세대 직원들과
소통의 창이 부족한 경우 무엇을 원하는 지에 공감을 못하고
무작정 좋아보이는 것을 받아들일수도 있어요.
앞서 언급된 공감이라는 챕터에도 나와있듯이 제대로된 공감없이는
노력은 노력대로하고 원하는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도 못하는 것 같아요.
또한 저는 개인적으로 회사란
각자의 목적을 가진 이기적인 주체들이 모여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서 일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이기적인 주체들에게 공동의 목표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 공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꾸준히 했던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mz세대 - 라떼 사장님 이렇게 구도를 잡았지만
비단 나이의 문제가 아닌 사람의 성격의 문제라고 저는 봐요.
mz세대에도 불통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젊은 꼰대겠죠.
추천하는 사람
조직문화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추천해요!
특히 사내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서야할 지 어떠한 점을 고치면 더 효과적일 지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