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바로 선착순을 다루는 챕터에요
선착순. 초등학교 아니 어쩌면 사회를 처음 맞딱뜨린 유치원/어린이집시절부터
우리에게는 익숙하게 다가왔기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선착순에 대해서 별다른 생각 없이 어쩌면 가장 공평한 제도라고 생각을 했어요.
시간엔 있어서 자본주의 개념이기에 아마 우리에게는 그만큼 친숙하고 이해가 됐던 제도로 여겨지는 것 같아요.
저자는 선착순을 기다리는 사람의 관점이 아닌
선착순 너머의이를 만든 소유자의 머리속으로 관점을 바꿔보았어요.
선착순은 과연 어떤 의도를 가진 행위로부터 나온 것일까
이 장 앞서 설명이 나온 오픈런이나 미리 줄서기 대행 서비스와 같은 것들이 나열되기도 하고요.
우리 모두의 시간은 똑같이 한정되어있기에
기존 선착순처럼 단순히 우리 서비스에 시간을 많이 소비한 소비자에게 혜택을 줄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타게팅하거나 단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혜택을 줄 것인지.
후자의 경우는 기내 탑승 우선권이라는 게 있어요!
이렇듯 정말 가볍게 보이는 선착순이라는 제도에도
여러 기업들과 이를 제공하는 서비스업체에 다양한 전략들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이 되게 인상깊었어요!
추천하는 사람
평소에 소유권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분들이나
이번 기회에 다양한 측면의 소유권에 대해서 알아가보고 싶은 분들에게 모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