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 남의 것도 내 것으로 만드는 소유의 법칙
마이클 헬러.제임스 살츠먼 지음, 김선영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오늘은 <마인> 서평을 가지고 왔습니다~

책을 읽게 된 계기

전 우선 추천인의 이름을 보자마자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총균쇠의 저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

넛지의 저자인 캐스 선스타인,

그리고 설득의 심리학 저자인 로버트 치알디니까지!!

아마 다들 들어보셨을 대단한 책의 저자들이 강력 추천하는 책이라니

안 읽어볼 수가 없겠죠~~

또 책 소개도 되게 인상적이었어요

캐스 선스타인의 말대로

과연 누가 소유권을 가질지, 왜 내 것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는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소유권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이라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자 소개

마이클 헬러

컬럼비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재산권과 부동산법 분야에서 손꼽히는 학자

하버드대학교 & 스탠퍼드대학교 법 전공.

제임스 살츠먼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도널드 브랜 환경대학원 석좌교수

책 내용

마인 이라는 책 제목처럼

우리삶을 둘러싼 소유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선착순,점유,노동,귀속,자기 소유권,상속까지 총 6개의 분야!

선착순처럼 가볍고 흥미로운 주제부터해서

자기 소유권의 자궁임대까지 다소 어렵고 윤리적인문제까지

모두 다루고 있어요~

인상깊은 부분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바로 선착순을 다루는 챕터에요

선착순. 초등학교 아니 어쩌면 사회를 처음 맞딱뜨린 유치원/어린이집시절부터

우리에게는 익숙하게 다가왔기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선착순에 대해서 별다른 생각 없이 어쩌면 가장 공평한 제도라고 생각을 했어요.

시간엔 있어서 자본주의 개념이기에 아마 우리에게는 그만큼 친숙하고 이해가 됐던 제도로 여겨지는 것 같아요.

저자는 선착순을 기다리는 사람의 관점이 아닌

선착순 너머의이를 만든 소유자의 머리속으로 관점을 바꿔보았어요.

선착순은 과연 어떤 의도를 가진 행위로부터 나온 것일까

이 장 앞서 설명이 나온 오픈런이나 미리 줄서기 대행 서비스와 같은 것들이 나열되기도 하고요.

우리 모두의 시간은 똑같이 한정되어있기에

기존 선착순처럼 단순히 우리 서비스에 시간을 많이 소비한 소비자에게 혜택을 줄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타게팅하거나 단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혜택을 줄 것인지.

후자의 경우는 기내 탑승 우선권이라는 게 있어요!

이렇듯 정말 가볍게 보이는 선착순이라는 제도에도

여러 기업들과 이를 제공하는 서비스업체에 다양한 전략들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이 되게 인상깊었어요!

추천하는 사람

평소에 소유권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분들이나

이번 기회에 다양한 측면의 소유권에 대해서 알아가보고 싶은 분들에게 모두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