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차트에서 빨간색은 +, 파란색은 - 을 뜻하는데
아마 그런 측면에서 독자들도 이 책을 읽고
투자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디자인을 빨간색으로 한 것 같아요 ㅎㅎ
또한 저자는 본인이 주식하는 방법을 투자가 아닌 투기라고 말한점에 놀랐어요
'투기꾼'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투기는 사회적으로 안좋은 의식을 받는 단어인데
그 단어를 이용해 자신을 표현하다니.
제 생각에는 정말 이 기업을 위해서 돈을 내는 투자가 아닌
자신의 이윤을 위해서 주식을 하기에 저자는 과감하게 투기라는 말을 쓴 것 같아요.
물론 그는 생전에 수십년동안 매일 공부하며 진심으로 임했기에 성공했어요.
이 책에서 가장 반복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참을성', '인내심'이에요
저도 초기에는 , 물론 지금도 주린이긴 하지만, 정말 본업을 놔두고 주식 차트를 봤을 정도로
인내심없이 주식을 했어요.
마음을 비우고 지켜보면서 일희일비하지 않는 자세가 필수적인 것 같아요!
또한 저자는 미라클 모닝을 아주 충실히 지켰어요!
가급적 오후 10시에 자고 일찍 일어나서 어제의 불안과 번잡한 생각을 지운채
다시 투자정보들을 맑은 정신으로 바라보고 평온함을 유지한채 투자에 임하려고 노력했어요.
또 재밌는 글중에 그가 월스트르트저널과 1920년도에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력 인터뷰한 기사가 있는데
"전쟁은 그만 잊고 이제 평화로운 시기로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저는 이 대목을 읽고 "아직 안 끝났습니다 선생님"이라고 혼자 중얼거렸네요,,
안타깝게도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그리고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우리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전쟁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을 보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어요..!
마지막으로 제시 리버모어의 5가지 원칙을 소개하고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