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시골살이 - 마당 있는 집에서 살고 싶었어 난생처음 시리즈 6
은는이가 지음 / 티라미수 더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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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난생처음 ‘시골살이’이지만 저자가 겪은 일들은 난생처음 뒤에 붙일 수 많은 수식어들을 떠올리게 한다. 누구나 인생은 처음 살기에 더더욱 남들과 다른 선택을 두려워 한다. 그것은 온전히 내 선택의 시행착오를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것이고 불평을 늘어 놓을 수도 섣불리 무를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렇기에 저자의 남다른 선택들은 저절로 응원하는 마음이 들게 한다. 빨리 그들의 마음에 드는 땅이 나타났으면, 안전하게 집짓기가 마무리 되었으면, 동네에서 잘 정착하기를. 난생처음 하는 일이지만 잘 해내려 노력하는 그 모습이 너무 멋지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저자의 시골살이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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