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로 되는 메타버스전문가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52
안동욱 지음 / 토크쇼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상이 현실로 되는 메타버스전문가


요즘 청소년들은 정말 빠르다. 빠르다는 게 트렌드를 익히고 뭔가를 창출해 내는 속도가 어른들보다 더 빠르다는 소리다. 이를테면 비트코인같은 것도 실제 어른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전에 먼저 앞서 그분야에 뛰어들어 실제 투자를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경제나 사회의 새로운 용어를 접할때 그 용어에 대한 이질감을 적게 느끼는 것도 이유일 것이다. 어른들은 어떤 용어를 들으면 거부감과 그게 대체 뭔데? 하는 부정적 반응이 또 올수 있지만, 청소년은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무장한채 그 용어를 받아들인다. 


이를테면 메타버스 같은 단어 역시 마찬가지다. 혹자는 메타버스가 이미 있는 가상현실 세계를 괜시리 말만 바꾼 용어라고 말하기도 한다. 어쩌면 맞는 말일수 있다. 아직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은 용어이고 뭔가 추상적이며 실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를 전문적으로 파고들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있다. 그들에게 메타버스는 하나의 기회이며 도전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전문가란 무엇이며, 대체 어떤일을 하고, 향후 장래는 어떻게 되는 지 자세하게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안동욱이라는 사람으로, 1998년 it벤처기업의 개발자로 출발해 2006년 미소정보기술을 설립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뒤로 박사학위도 따고 강의도 하고, ict기술을 활용한 탐정자격증을 획득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현대는 메타버스 면접과 메타버스 보물찾기 서비스를 기획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메타버스 전도사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메타버스란 무엇인지? 게임과 메타버스의 차이는 무엇인지? 우리생활에선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또한 블록체인과 nft, 그리고 앞으로의 플랫폼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외로 연봉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다행히도 이 책에서는 엔지니어나 기획자의 연봉이 작게는 5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이상이라고 구체적인 액수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대규모 프로젝트는 10억원까지 받을 수있다고 한다. 물론 서비스의 성공여부에 따라 인센티브가 달라진다고 한다. 물론 포괄적이고 넓게 잡힌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연봉같은것도 알려줄 정도로 이책은 친절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어떤 직업이든 책으로 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특히나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는 직업은 더욱 그렇다. 하지만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꿈을 파고 든다면, 분명 도움이 될 책임에는 틀림없다. 결국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 나아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기술일 것이다. 더욱 더 과학과 기술 그리고 편리한 플랫폼을 위해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기원한다.


[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