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리더십 - 유능한 리더가 되는 7가지 방법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기리타니 노바 지음, 오현숙 옮김, 히가노 미키나리 감수 / 길벗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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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리더십



초등학교때부터 우리는  반장 선거를 치룬다. 반 아이들을 통솔하는 리더를 뽑는 것이다. 그런데 반장을 하면 귀찮은 점이 사실 한두가지가 아니다. 선생님의 지시사항을 전달해야 하고, 아이들로부터 싫은 소리를 들어야 할 때도 있고, 또한 괜히 총대메고 억울하게 혼나기도 한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그당시의 반장을 했던 경험은 사람이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 그것이 바로 작지만 한 조직의 리더를 체험하는 일이기 때문 일 것이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다. 그러기에 많은 조직과 단체에 속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하물며 체육대회를 나가더라도 단체종목에는 어김없이 주장이 필요하다. 그 몇명 안에서도 리더의 역할은 막중하다. 그런데 리더란 무엇이며 어떤 리더십을 키워야 진짜로 훌륭한 리더인지 배워본적이 없다. 


이 책에서는 리더십의 정의부터 다시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리더십이 주어진 힘에 의존하는 리더십이었다면, 미래의 리더십은 주어진 힘에 의존하지 않는 리더십이라고 한다. 즉 카리스마적인 리더십에서 민주적이고 모든 구성원이 모두 연동할 수 있는 리더십으로 변화가 일어난 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덕목으로 목표설정을 말하고 있다. 개개인의 작은 목표부터 전체의 큰 목표까지 그 목표설정만을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냥 나만 믿고 따라와가 아닌, 각자의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하는 방식이 이제는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각자의 동기 부여를 준 후에는 리더는 그럼 가만히 있으면 될까? 아니다. 솔선수범의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체육대회에 나가서 후반이 되면 모두가 체력이 떨어지고 다리에 힘이 풀리게 마련이다. 이럴 때 리더가 한발 더 뛰고, 파이팅넘치는 플레이를 먼저하면 동료들은 그에 자극을 받고 같이 뛸 것이다. 


그리고 또 리더십의 자질로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칭찬이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말 한마디로 전체를 움직이는 것이다. 과거에는 카리스마적인 훈계나 가르침이 있었다면 지금은 칭찬으로 알아서 움직이게 하는 어찌보면 더 현명한 리더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나는 어떤 조직의 리더였나를 생각해보았다. 학교, 직장, 가정, 그리고 친구들 모임, 모든 조직에서 리더를 기피해오진 않았는지, 또는 리더를 맡았음에도 수동적으로 하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반대로 적극적으로 할때 과거의 카리스마적 리더십에 심취해서 조직을 통솔하지 않았는지 반성이 됐다. 


누구나 리더가 된다. 어떤 조직이든 리더가 안되는 인생은 없을 것이다.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의 가치와 역량에 대한 공부해보면 참으로 좋을 것 같다. 



[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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