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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어른아이에게
김난도 지음 / 오우아 / 2012년 8월
평점 :
이 책을 읽으면서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
이 책은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이어 대학을 졸업하는 사회 초년생인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김난도 선생님이 담담히 써 놓은 글이다.
나는 40대로써 이 글에서 보면 어른이다. 그러나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각 대학을 돌아다니며 강의를 하는 아픈 어른이다.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고 했는데 난 아직 흔들림이 적었나 보다. 교육인생 20년을 살아오면서 김난도선생님 처럼 닮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난 이 책을 대학을 입학하는 제자에게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