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스타트 : 엄마랑 만들기 18개월 스타트 시리즈 7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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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훑어보다가, 이건 아이랑 놀이 삼아 해도 좋겠다 싶어서 주문했어요. 아이와 함께 소꿉놀이 하듯 단어를 알려주며 만들다 보면 시간 잘 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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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스타트 : 엄마랑 말놀이 18개월 스타트 시리즈 10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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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워크북인데, 내용이 없어 보여요.. 그냥 낱말카드 같은 느낌.. 아이와 어떻게 놀아줄 지 고민 좀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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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파스타
최혜숙 지음 / 버튼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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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스갯소리를 글로 본 적이 있다.

 

내 배우자와 로또의 공통점은?

"더럽게도 맞지 않는다."

 

웃었지만, 속으로 공감도 했다.

 

정말 참으로 맞지 않는 남자다.

성격은 정반대, 살아온 환경도 달라, 심지어 식성도 맞지 않아.

 

금요일 저녁이면, 치킨을 시켜서 맥주와 먹던가..

아님 매콤~한 요리를 해먹으면 기분이 무척 좋으련만.

 

치킨도 안 좋아하고, 매운 요리도 좋아하지 않는 남자.

 

그 남자와 맞는 요리는 파스타와 샐러드 정도?

이탈리안 요리는 다 좋아하는 듯 피자도 좋아하지만, 난 또 피자는 별로다.

 

그래서 마땅한 요리 소재가 떨어지면, 라면 먹듯 해먹는 파스타.

 

서점에서 이 책을 보고, 오잉? 파스타도 책을 사봐야 하나? 파스타 쉬운 거 아냐? 하는,

 

까르보나라는 그 남자가 워낙 좋아해 맛을 어느 정도는 낼 수 있지만..

토마토 파스타나 로제 파스타는 소스 사다가, 해 먹는 여자.

 

책장을 넘기다 보니 파스타가 이리 많았었나? 싶기도 하고, 샐러드나 파스타를 먹을 때마다 시판 피클이 아닌 오이 사박사박 썰어서 만든 피클을 언제고 해봐야지 했는데 있기에 사봤다.

 

내용 구성은 파스타, 샐러드, 피클 & 소스.

 

알차다.

 

 

책을 읽다보니 파스타 종류만 600가지가 넘어, 파스타 디자이너까지 있다는데..

내가 사용하는 파스타는 스파게티, 푸실리, 파르팔레, 마카로니 정도.

 

늘 하는 파스타도,

베이컨과 마늘을 넣은 까르보나라,

새우, 양파 등 채소를 넣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마늘을 오일에 굽다시피 해, 맛을 낸 알리오올리오 정도인데..

 

남자도 좋아하고, 여자도 좋아할 법한 파스타 발견.

 

 

음...

 

무엇보다도,

전문 용어 넘치는 너 같은 초보는 쳐다도 보지마 요리책이 아니라, 참 책에 손이 가게 생겼다.

 

카프레제가 아닌, 토마토 모차렐라치즈 샐러드.

얼마나 재료와 맛에 근거를 둔 성실한 요리 제목이 아니겠는가.

 

멋스럽게 알아듣지도 못한 이름을 붙여 놓은 책보다 정이 간다.

 

 

중간중간 작가의 이야기가 꼭, 아는 언니가 파스타가 뭔지 알려주는 듯 하다.

 

이번에야 말로,

책을 보며 피클을 담궈야 겠다.

 

피클이 보통 1주 ~ 2주 숙성인 걸 보니, 이번 주에 담그면 적어도 다다음 주엔 아주 새콤하고 신선한 피클과 새로운 파스타를 먹어볼 수 있을 듯 하다.

 

나랑 참으로 맞지 않지만, 늘 져주는 그 남자도 무척이나 날 대견해 하겠지.

 

요리를 못하는 여자를 만나, 아기의 이유식조차 엄마가 난 안 해준다며 부러워하는 그 남자는,

노력이 보이거나 맛있는 요리를 내놓으면 강아지 쓰다듬듯 내 머리를 쓰담쓰담해준다.

 

식성 중 일부라도 맞아 다행이다.

 

이제 쓰담쓰담을 기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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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아
우근철 지음 / 리스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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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저는 청춘 같고, 이룬 게 없고, 아직 어린 것 같은데.. 세간의 시선에서 전 꽤 농익은 어른인가보네요. 이 책이 공감이 가고, 제 얘기 같은 걸 보면 아직 덜익었는데 말이죠. 생각이 많아지는 연말, 연초에 읽어두기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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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로 스페라 - 다시 시작할 용기를 주는 긍정의 주문
한지훈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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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포기하지 마라가 아니라, 꿈을 포기하지 않을 권리라... 그러네요. 그 권리 꼭 지켜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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