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로 먼저 봤는데 만화로 다시 봐도 너무 재밌네요...왜지 ㅜㅜㅜ
시골 마을에 전학 온 사연 있는 도시 유급생수(아마도)이 빡빡이 순수하고올곧은연하공(아마도)의 마음을 받아주기까지. 시골 공기 같이 깨끗하고 여름물처럼 시원하고 기분 좋은 잔잔한 이야기. 읽으면 행복한 미소 짓게 된다.수의 형이 나타나 우연찮게 엿듣고 성적 정체성을 알게되는 부분과 사고로 인해 좋아했던 기억만 절묘하게 상실되는 건 그렇다쳐도 본 표제작의 뿌리가 된 작품에서 유부남의 불륜.....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