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프레젠테이션 이야기 - 하나의 브랜드로 일하고 성장하는 법
채자영 지음 / 필로스토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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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으로 수주를 따낸다는 것.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지만

너무 궁금했다.

경쟁사들과의 피튀기는 수주 전쟁.

10분정도의 시간에 도대체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억 단위의 수주를

따낼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해왔던

pt건 별로 느꼈던 점을

일기처럼 말하고 있다.

성공한 날의 기분, 다짐

그리고

실패한 날의 복기 등.

pt가 있는 날이면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일정을 소화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저자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는 것 중의 하나는

말을 잘 하려고 스킬에 신경쓰지 말고

내용을 제대로 전달하려고 하면

자연스레 그것에 맞는 말투와 표정이

나온다는 것이다.

글씨를 예쁘게 쓰려고 노력하면

쓰고 있는 글씨의 의미를 잊듯이

pt할때도 말을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면

정작 가장 중요한 내용전달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pt 할 때

나의 말에 가장 반응을 잘 해주는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을 키맨이라 생각하고

자신감있게 하라는 것인데,

이건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나의 안티는 과감히 무시하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이지만

사실 인생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서

공통분모가 많은 책이다.

이기고 싶다면 이기는 준비를 하라.

실전에서 반짝 요령을 부려봤자

평소에 실력을 갈고 닦은 사람을

이길 수는 없다.

스타성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성인 것 같다.

지속가능한 삶.

오늘도 난 무엇을 지속할 것인가.

                            


유튜브 리뷰

https://www.youtube.com/watch?v=dOpfvc6-Yxo

 

 

[문화충전200%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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