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쿠바로 간다
한정기 지음 / 문학세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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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살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나라, 쿠바.
아쉽게도 기회가 되지 않아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피델 카스트로나 체 게바라에 대해서는
아르헨티나에서 학교 다닐적
역사 시간에 배웠기에
나에게는 무척이나 친근(?)한 역사속 인물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저자와 함께 간접적으로나마 쿠바 여행을 다녀왔다.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색과 스토리,
저자가 사진에 담은 쿠바 곳곳의 풍경을 보며
직접 가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콜롬비아, 에콰도르에서 살면서 보았던
인디오 마을의 정겨운 모습,
아르헨티나에서 볼 수 있었던 고풍스러운 스페인식 건축물들.
책을 읽는 내내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아직도 미지의 세계처럼 느껴지는
쿠바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저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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